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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치료상태 알려주는 스마트 센서 밴드 SmartHEAL, 2022 제임스다이슨상 대상 수상

 

폴란드 바르샤바공과대학교(Warsaw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학생 3인(Tomasz Raczyński, Dominik Baraniecki, Piotr Walter)으로 구성된 팀이 올해 James Dyson Awards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이 출품한 SmartHEAL은 상처의 치료 상태를 파악하는 스마트 센서로, 드레싱용 밴드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었다. 상처 부위의 pH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판단하는 원리인데, 이를 적용하면 드레싱의 잦은 교체를 피해 세포 손상과 추가적인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70세 이상의 외래환자 가운데 1/4이 만성 상처로 인해 합병증을 앓거나 사망에 이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작고 단순한 이 제품의 효용성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SmartHEAL wound dressing by Tomasz Raczyński, Dominik Baraniecki and Piotr Walter

 

SmartHEAL은 pH 농도를 감지하는 전자 센서가 드레싱용 천의 안쪽 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이다. 기기를 작동하기 위해 배터리나 전원 공급은 필요하지 않다. 대신, 상처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RFID(무선인식) 기술을 통해 전송하며, 사용자는 센서 위로 휴대폰을 지나가게만 해도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열전사가 결합된 스크린 인쇄 기술을 사용해 센서를 밴드 위에 쉽게 인쇄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 역시 가능하다고 디자이너들은 설명한다. 물 세척도 가능하고 신축성이 있으며, 망가지지도 않는다.

 

SmartHEAL wound dressing by Tomasz Raczyński, Dominik Baraniecki and Piotr Walter

 

상금으로 받은 3만 파운드(약 4천8백만 원)는 제품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임상 실험을 시작하는 데 쓸 예정이다. 2025년에 제품을 출시하는 게 디자이너들의 목표다.

 

한편, 올 대회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대상은 페트병을 3D 프린터용 필라멘트로 만드는 오픈소스 재활용 기기 Polyformer에게 돌아갔다. Swaleh Owais과 Reiten Cheng은 특히 남반구에 있는 저개발 국가의 학생 및 창작자들이 저렴한 디자인 소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이 기기를 디자인했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만 파운드의 상금을 사용해 르완다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에 Polyformer 기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Polyformer recycling machine by Reiten Cheng next to a plastic bottle

 

James Dyson Award는 전 세계 디자인 및 공학생들, 그리고 최근 졸업생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디자인을 공모하는 연례 국제대회이며, 세계 각지의 국가 대회에서 뽑힌 29명의 후보군 중에서 대상 및 지속가능성 수상자를 각 1팀씩 선발한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SmartHEAL wound dressing wins top prize in 2022 James Dyson Awards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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