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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픽시, 새로운 IoT 기술 공개

The Internet of Things Becomes the Location of Things [CES 2016]


픽시(Pixie)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기기가 물리적 공간에서 서로를 인지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공개했다. 픽시는 이를 ‘로케이션 오브 띵스(LoT)’라고 이름 붙였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물건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LoT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작은 눈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태그인 ‘픽시 포인트(Pixie Point)’이다. 사물에 붙여진 픽시 포인트는 RF신호(Radio frequency signal: 무선 등에 사용하는 고주파 신호)를 송수신하고, 저전력 블루투스를 통해 사물을 스마트폰에 연동시킨다.

 

방 안에 있는 한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LoT 플랫폼은 전송된 시그널의 전파 시간(송신된 초음파 신호가 수신 지점에 이르는 시간)을 기록하고 위치를 계산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장소의 3개 사물에 픽시 포인트가 부착돼 있어야 하고, 그중 하나는 LoT를 통해 확인된 상태여야 한다.

 

LoT 플랫폼은 IoT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의 모든 제품에 픽시 포인트가 붙어있으면, 손님은 더 이상 구매할 물건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픽시 플랫폼이 제품의 위치를 나타내 줘 더 빨리 찾을 수 있게 된다. 

한 공간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에 모두 픽시 포인트가 붙어있다면, 그들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LoT 플랫폼은 물건들을 한 네트워크로 인지하고, 그 네트워크 안에서 하나라도 물건이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즉각적인 알림을 줘 분실을 방지해준다. 예를 들어, 여행 가방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모두 넣어왔는데, 그중 실수로 한 물건이 빠지게 되면 바로 알람을 울려 빠짐없이 챙겨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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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픽시 포인트 태크는 충전하면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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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ES #픽시 #Pixie #LoT #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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