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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점유율 50% 깨졌다… AI 사용성 경쟁 본격화

제미나이는 구글 생태계·클로드는 생산성서 두각

 


(자료=제미나이 제작)

 

오픈AI 챗GPT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경쟁사인 제미나이는 구글 생태계 결합을, 앤트로픽 클로드는 생산성을 내세우며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업계에선 AI 서비스 시장의 사용성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크크런치는 16일(현지시간) 모바일 분석업체 센서타워의 ‘2026 AI 현황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챗GPT 점유율은 46.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구글 제미나이는 27.7%, 앤트로픽 클로드는 10.3%로 증가했으며, 그록·퍼플렉시티·딥시크·메타AI 등 나머지 AI 서비스는 각각 5%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간 챗GPT의 점유율은 꾸준히 감소해왔다. 지난해 초만 해도 70~80%를 유지했지만 올해 1월에는 50%를 간신히 넘겼다. 보고서는 AI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넘나드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큰 요인은 사용성과 요금이다.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제미나이의 경우 광범위한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가 이점으로 꼽힌다. 지메일이나 드라이브, 구글독스 등 이미 사용 중인 구글 환경에 AI를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챗GPT보다 저렴한 보급형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가격 경쟁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클로드는 생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이용자는 실무 작업을 위해 프리미엄 기능에 지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클로드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앤트로픽 이용자의 13%가 유료 구독에 가입한 상태로, 이는 주요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전환율이다. 현재 클로드는 클로드 코드와 클로드 디자인을 서비스 중이다. 

 

이밖에 지난 2월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계약을 맺은 점도 점유율 하락에 일조했다. 보고서는 AI 이용자가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와 가치관까지 고려하는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은 수익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AI 앱 다운로드 수는 약 23억 건으로 추정되며, 이용자 지출은 지난해 상반기의 두 배가 넘는 42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 https://ditoday.com/news/ )  

원문기사링크 : https://ditoday.com/%ec%b1%97gpt-%ec%a0%90%ec%9c%a0%ec%9c%a8-50-%ea%b9%a8%ec%a1%8c%eb%8b%a4-ai-%ec%82%ac%ec%9a%a9%ec%84%b1-%ea%b2%bd%ec%9f%81-%eb%b3%b8%ea%b2%a9%ed%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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