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 Gallery The Orange 는 한국적인 젊은 작가 6명으로 구성된 communication 전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

‘ 소통’의 뜻은 막힘이 없이‘서로 통함’의미 이다. 소통과 같은 의미로서 보다 더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단어는 ‘communication’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서로 나누는 것- 정보와 생각, 감정을 말과 글로서, 혹은 신체 언어나 스타일 등이다.

이번 전시의 명칭은‘서로 나눈다’는 의미를 포함하여 우리말 의미인‘서로 통함, 잘 통함’이란 의미로 정의 하였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소통의 욕구를 지니고 있다. 이 땅을 밟고 서 있다는 것은 곧 자신 이외의 타인, 자연,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소통의 도구는 언어와 비언어적인 도구로서 음악이나, 그림, 제스쳐, 춤으로서 변형된 다양한 통로를 가지고 있다. ‘communication’전에서 6명의 작가는 그림으로 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는 행위로써 상대에게 말을 건넨다. 이번 전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작가가 동시대의 작업을 하는 이유와 관람객과 어떻게 소통을 풀어 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