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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展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展
주최마로니에미술관
대상 일반
분야 환경
웹페이지 http://www.kcaf.or.kr

담당자명   전화 02)-760-4605
이메일 abc@def.com 팩스  

점점 발전소 입니다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展

2005_0521 ▶ 2005_0710

마로니에미술관 1ㆍ2 전시실 및 소갤러리, 윈도우갤러리 앞 컨테이너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0번지

Tel. 02_760_4605

www.kcaf.or.kr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은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여러 요소들 즉, 전시 공간, 작품, 작가, 관객 그리고 미술관을 둘러싼 주변의 외부적 환경 등이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창출해내는 무한한 에너지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미술관이라는 특정 공간에 세워진 점점 발전소는 작가들이 제안하는 미술적 에너지를 관객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 확장시키는 “희망 발전소”이다. 전시기간 내내 관객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가들의 작업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거나 그 변화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작업이 진행되는 공간들은 각각 개별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발전소로 전환되어 가동된다. 관객과 작가의 실질적인 협력으로만 발생하는 에너지의 생성소인 “점점 발전소”에서 관객은 능동적인 행위자, 에너지 생성 주체인 것이다.

#외부 발전소

지금까지 전시의 표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전시를 만드는 과정들이 시간의 흐름과 공간에 개입하는 사람들의 활동의 의해서 계속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관객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과정의 전개와 미술관에 대한 제안은 각 전시공간들이 발전소로 상정됨으로써 색다른 풍경을 펼쳐낸다. 그리고 일반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아쉬워했던 마로니에미술관 입구는 “외부 발전소”로서 건축가인 송재호와 작가 안규철에 의해서 재단장된다.

건축가 송재호는 미술관 입구에 유리와 거울의 재질로 3면의 각도를 지닌 구조물로 미술관의 파사드를 새롭게 형성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에 없던 중앙 홀을 만드는가 하면 외부의 풍경을 내부로 끌어 들인다. 안규철은 송재호의 구조물에 전망대형식의 인포메이션 박스를 설치하였는 데, 이는 관객들에게 각 전시실을 이동하면서 감상의 강약 조절을 할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공원을 향해있는 전망대에서 관객들은 공원의 전경을 조망하게되고 아울러 관찰자에서 관찰대상으로 전이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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