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성장을 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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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는 2012년부터 시작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위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세미나,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노트폴리오가 디자이너의 성장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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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로 직접 연사와 소통하며 디자인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디자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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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서 특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듯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이너의 노력은 다시금 돌아와 디자이너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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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어떻게 디자이너의 삶에 반영할 수 있는지 우디, 최안나, 신인아 세 분의 연사와 함께 모색해보세요!

■ 본 세미나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Q&A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부분을 연사가 직접 답해드립니다.

■ 세미나 일정 : 7월 10일 (토) 13:20 ~ 16:40

■ 신청 및 자세한 정보 : https://bit.ly/3d2sI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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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이번 세미나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디자인 시 가져야 할 윤리의식'을 주제로 프로덕트 디자이너 우디 님과 함께합니다. 우디님은 디자인 윤리 커뮤니티 '인간을 위한 디자인'의 윤영자로, 이번 세션을 통해 앱과 웹 등의 서비스를 디자인 할 때 윤리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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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트래쉬 버스터즈 CBO 최안나 디자이너님과 함께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트래쉬 버스터즈의 디자인적인 고민과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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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션은 스튜디오 오늘의 풍경 및 FDSC 운영자인 신인아 님과 함께 합니다. '더 느리게 더 낮게, 더 까이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기존의 위계중심적인 디자인 서사가 아닌, 새로운 가치의 전환을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 '과정'을 공유합니다.

웹 서핑 과정에서 사용자는 일종의 오토파일럿 모드가 돼 판단을 무의식에 맡기게 됩니다. 때문에 제품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의 윤리 의식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독성을 일으키는 인터페이스와 다크 패턴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제가 디자인 윤리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공유드립니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그동안 꾸준한 목소리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자가 이용하게끔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트래쉬 버스터즈 또한 이를 위해 많은 고민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용기의 재질과 크기, 원활한 렌탈을 가능케하는 시스템과 매력적인 브랜딩까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트래쉬 버스터즈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현실화시켰는지 그 솔루션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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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가 아닌, '더 낮게, 더 느리게, 더 가까이' 디자인하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그동안 놓쳤던 것들을 다시 살펴보고 예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그리고 가치의 전환을 이뤄내는 디자인 과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디자인의 결과물이 아닌 디자인의 과정입니다. 가치 있는 디자인을 위해 우리가 어떤 과정을 밟아나가야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