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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조선- 기후위기의 조선건축 유산과 청와대 그리고, AI가 그리는 광화문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플라스틱조선- 기후위기의 조선건축 유산과 청와대 그리고, AI가 그리는 광화문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주최종로구
대상 일반
분야 시각
웹페이지 http://jmbart.net/

담당자명 이주승 전화 01026182459
이메일 jooseungdesign@gmail.com 팩스 010-1234-5678

플라스틱조선


2022. 9. 6 - 9. 18, 북촌전시실

 

 

이주승은 친환경 건축가이며 공공디자인과 미술로 작업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첫번째 개인전시를 선보인다.

 

우리가 현시대에 보고 영향을 받는 역사 속 문화재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의 유산들이다. 그러한 문화재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폭염과 폭우, 산불은 점점 빈도수가 증가하고 강력해지고 이로 인한 상승하는 기온 탓에 목재에 치명적인 흰개미가 늘어나며 문화재 밀집지역인 종로구일대의 한옥과 궁궐을 갉아먹고 있다.

 

작가는 한옥과 궁궐을 작업의 무대로 기후변화의 징후들을 찾는다. 기후위기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작업의 소재로 전통 문화유산을 재구성하고, 치환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작업과정은 옛 전통방식으로 기와를 만드는 제와장의 작업 방식과 닮았다. 장인의 마음으로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돌며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열기를 다스리며 가공하여 플라스틱 쓰레기를 치유 시킨다.

 

 

또한, 작가는 한옥이 건축폐기물로 처리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기후위기로 피해입은 한옥을 복원하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와 한옥 철거 자재를 융합 시킨다. 종로구 한옥에서 철거된 기와들과 플라스틱 쓰레기의 이질적 결합을 통해 기후위기속 사유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

 

마지막으로, 이번전시에서 작가는 AI (인공지능)를 이용하여 기후위기 속 광화문과 경복궁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AI 가 예상하여 보여주는 불편한 기후위기의 모습들은 급진적이며 도발적이고 동시에 환기를 불러일으킨다.

 

 

 

 

 

 

[ 작가 소개 ]


 

이주승 / studio girabaldi

주재원으로 인도, 미국 등 건축현장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았고, 건축디자이너로 미국 버지니아의 William Mcdonough+ Partners에서 다수의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를 세계 여러 곳에 진행해 왔다. 이후 한국에서 studio girabaldi 로 건축, 공공미술, 공공디자인 등 작업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탐구하고 진행하고 있다.

 

 


 

 

jooseungdesign@gmail.com

Instagram ID : @studio_girabaldi

 

 

 

 

 

"플라스틱조선"

북촌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2022. 9.6 ~ 9.18

10am to 6pm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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