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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 + VISION 내일의 기억 - 텔레비전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
TELE + VISION 내일의 기억 - 텔레비전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
주최서울디자인재단
대상 일반
분야 제품
웹페이지 http://

담당자명   전화 02)2096-0064
이메일   팩스  

 

서울디자인재단, 텔레비전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

 

- (11.30 ~ 23.5.31) 디자인랩 1층, 디자인 둘레길 1층에서 열려
- 발명품 시절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시대별 실물 TV와 디지털 콘텐츠가 함께
- 다양한 관점의 전문가 인터뷰로 깊이 있는 TV 얘기 풀어내
- 텔레비전을 소재로 ‘근대 디자인 요소’와 ‘보는 행위’를 둘러싼 담론 조명
- DDP 소장품 시리즈 일환으로 열리는 상설 전시

 

필수 가전이었던 텔레비전(이하 TV)이 요즘은 찬밥 신세다.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TV 판매량이 평소보다 약간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TV 판매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8K 초고화질 화면, 2.57mm의 얇은 두께, 원할 때마다 구부렸다 펼 수 있는 화면 등 TV는 매년 최신 기능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노트북, 휴대용 프로젝터,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 TV를 대체할 영상기기들에 밀려 부피가 큰 TV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 지금은 찬밥 신세지만 한때는 미디어 시장에 큰 축을 차지했던 매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TV의 형태도 역할도 많이 변했다. 발명된 초창기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까지 TV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 DDP 소장품 시리즈의 일환인 전시는 변화되는 TV의 형태를 보여주며 미디어로써 TV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이다.

 

○ 전시는 11월 30일(화)부터 23년 5월 31일(일)까지 디자인랩 1층(11.30~23.5.31)과 디자인둘레길(12.9~23.5.31)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전시는 시대별로 나뉜 <뉴 미디어의 탄생>, , ,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929년 세계 최초 기계식 TV를 이용한 BBC(영국) 방송이 시작된 후 상용화된 진공관식 흑백 TV부터 벽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TV까지 57개의 실물 TV와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 <뉴미디어의 탄생>에서는 200년 전 TV가 발명품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탄생된 TV 모델들을 보여준다. 초창기 원형의 화면에서 점차 타원, 사각 형태로 변해가는 TV 화면 디자인과 여기에 맞춰진 본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 은 상업 방송의 시작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변한 소비생활로 ‘우리 생활에 꼭 가져야 할 목록’에 추가된 TV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시절 TV는 목재를 사용한 캐비닛 형태로 고급 가구를 연상케 한다.

 

○ 에는 트랜지스터(전기 스위치와 증폭 작용을 하는 반도체 소자) 기술이 도입되고 안테나, 초단파(VHF) 수신, 배터리 등 산업 기술이 발전하면서 컬러 TV, 휴대용 소형 TV 등이 등장한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TV 디자인을 보여준다.

 

○ 마지막으로 에서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일었던 우주 붐을 반영한 비행접시 TV부터 채널 및 볼륨 조절 디스플레이에 유명 캐릭터가 적용된 캐릭터 TV까지 시대성이 잘 드러나는 TV들을 만날 수 있다.

 

○ 전시장에는 각각의 TV 사진이 담긴 카드 리플릿이 비치돼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 카드를 소장할 수 있다.

 

□ 전시는 텔레비전을 소재로 보기의 다양한 방식과 보는 행위에 대한 담론들을 조명한다. 과거 텔레비전의 등장은 사람들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시청각 매체인 TV는 현재도 중요한 소통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통의 도구로 발전한 TV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전시장의 한 곳인 디자인둘레길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미학자 금빛내렴 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이수영 큐레이터, LG 황성걸 전무, 정국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 전문가 4인의 인터뷰는 관람객에게 텔레비전과 관련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없어서는 안 될 물건에서 점차 관심 밖의 물건이 되어가는 TV가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시 오픈을 기념해 ‘시민 참여 이벤트’가 DDP 사회관계망(SNS)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DDP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DDP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dp_seoul

 

□ DDP 소장품전 시리즈는 20세기 현대 디자인 제품으로 구성된 DDP 소장품과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다. DDP의 다양한 공간에 배치되어 공간과 소장품의 조형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동형 상설전시이다.

 

 

 

 

제니스  텔레비전(G2322Z)

Zenith Television #G2322Z

1940-1950|미국

붉은 계통의 색상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미국 제니스(Zenith)사에 의해 제작된 제품으로 

초창기 TV의 원형 화면과 화면을 강조하는 금색 테두리 두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모토로라 수트케이스 텔레비전

Motorola Suitecase TV

1949|미국

8인치 화면의 이 모델은 손잡이를 가지고 있어 휴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케이스 뚜껑이 열리면 TV 화면과 조절장치 부분이 나온다. 

초기 TV 형태인 작고 동그란 TV 화면을 하고 있다. 부피도 크고 무게도 약 14kg으로 무겁지만, 휴대용 TV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파일롯 텔레비전 37

Pilot TV #37

1947|미국

2차 세계대전(1939-1945) 중에 정체됐던 TV 산업은 종전 후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빠르게 발전하게 된다. 이 시기에 출시된 미국 파일롯(Pilot)사의 TV-37은 당시 대부분의 TV가 $300 이상이었던 것에 비해 $100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진공관을 사용한 전자식 TV로 나무 느낌을 강조한 다크 브라운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파이로트 TV 이후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의 TV들이 출시되면서 TV는 더 넓은 계층 사람들의 가정에까지 보급됐다. 

 

 

 

모토로라  텔레비전(VT71M-A)

Motorola Television #VT71M-A

1948|미국

미국의 모토로라(Motorola)사는 2차 세계대전 후 TV 생산에 기술력을 투입해, 1947년 자사 최초의 TV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당시 다른 TV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가격으로 1년간 약 10만 대 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이 모델은 모토로라사가 가전 업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레이씨온  텔레비전 (C-11048, M-11058)

Raytheon TV #C-11048, #M-11058

1949-1950|미국

초창기의 TV는 높은 가격 때문에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못하고 사치품의 하나로 여겨졌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당시 TV는 가구형 스타일이 많았다. 화면보다 훨씬 큰 과장된 본체와 스피커, 나무 느낌의 표면 등 장식적인 느낌의 디자인이 많다. 이 TV는 원형 화면에 가구형 일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본체 아래 면에 큰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스피커 표면은 나무 격자로 처리되어 매우 장식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버톤  텔레비전

Silvertone, Television

1960년대|미국

당시 많은 가구형 TV들은 ‘부의 상징’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나무 무늬 표면에 장식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1950년 미국 실버톤(Silvertone)사가 제작한 이 TV는 캐비닛형으로 형태 면에 있어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당시 갈색 계통의 많은 모델과 달리 밝은 크림색을 주 색상으로 채택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화면은 원형에서 사각 화면으로 넘어가던 과도기적 TV 화면 모양인 위아래가 평평한 타원 형태의 화면을 하고 있다.

 

 

 

필코  프레딕타  바버  폴 

Philco, Predicta Barber Pole

1950년대|미국

둥근 모서리의 길쭉한 화면이 올려진 이 모델은 슬림한 긴 스탠드인 ‘프레딕타(Predicta)’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제품이다. 긴 스탠드 형태를 하고 있어 ‘주유기(gas pump)’, ‘이발소 광고 기둥(baber-pole)’, ‘키클롭스(the Cyclops,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인)’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출시된 가격은 $459.95로 같은 회사 TV인 ‘홀리데이(Holiday)’보다 좀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나 당시로서는 드물게 UHF(ultra high-frequency, 극초단파) 수신장비를 갖추고 있어 더 좋은 음향을 제공했다. 

 

 

 

필코  홀리데이  프레딕타 (G4242M)

Philco, Holiday Predicta #G4242M 

1958|미국

미국 필코(Philco)사의 ‘프레딕타(Predicta)’시리즈의 첫 모델이다. 나무로 된 본체 위에 둥근 모서리의 화면이 올려진 프레딕타 시리즈만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 TV가 출시됐던 1958년은 컬러 TV가 점차 보급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필코사는 흑백 화면을 고집했다. 이 때문에 필코의 프레딕타 시리즈는 브라운관을 케이스 밖으로 꺼낸,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컬러 TV의 유행에 뒤처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1960년대 초반을 상징하는 흑백 TV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니스 텔레비전

Zenith TV #Z1512J

1960|미국

이 TV는 화면이 본체 전면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브라운관 크기에 맞춘 TV 크기를 선호한 당시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다. 17.5인치 화면에 12.2 kg으로 꽤 큰 크기이나 좌우 면을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골이 파여 있어 운반이 용이했다. 또한 TV 앞쪽의 손잡이는 전면에 위치해 장식 기능을 더한다. 아이보리의 투톤 컬러에 금색 테두리를 더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소니 텔레비전 (8-301)

Sony, TV #8-301 

1959|일본

첫 휴대용 트랜지스터 TV로 잘 알려진 일본 소니(Sony)사의 8-301 모델이다. 1960년대 트랜지스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훗날 일본이 세계 TV시장을 점유하는 발판이 됐다. 기능과 사이즈 등 모든 면에서 ‘휴대성’에 중점을 둬 디자인된 TV다. 이 TV는 작은 사이즈에 비해 큰 화면에서 시청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불필요한 공간(dead space)을 최대한 줄였다. 상단부에 손잡이가 붙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 사이즈나 디자인 면에서 큰 가정용 TV 들과 구별된 디자인으로 어디서든, 나만의 시간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청 방식에 변화를 준 TV 디자인이다. 

 

 

 

파나소닉 코만도 (505) 

Panasonic IC Commando #505

1976|일본

파나소닉(Panasonic)에서 출시한 휴대용 트랜지스터 TV 중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을 선보인 제품이다.  어두운 카키색 계열의 색상을 채택했으며 조금은 투박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과 동시에 기능 또한 중시해, 이어폰 함과 손잡이, 고성능의 안테나 등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필코  텔레비전  (B370FTQ 58I17)

Philco Ford #B370FTQ 58I17

1970년대|미국

다홍색과 둥근 모서리의 직사각형 형태, 곡선형의 플라스틱 스탠드가 돋보이는 이 TV는 필코(Philco)사의 제품으로 접이식 손잡이가 있는 포터블형 제품이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용이하나 9.5인치 화면에 6kg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무거워 야외보다는 집안에서만 이동해 사용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제조사들의 메탈릭 한 느낌의 포터블 TV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던 시대에 미국만의 분위기를 내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TV 디자인이다. 

 

 

 

모토로라  텔레비전 (TS-430)

Motorola, TV #TS-430

1960년대|미국

1947년부터 TV를 생산하기 시작한 후 미국 가전업계에서 꽤 비중 있는 점유율을 차지하던 모토로라(Motorola)사의 제품이다. 60년대 초반에 제작된 다른 TV 들과 마찬가지로 금색과 크림색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다. 

또한 조절 다이얼과 노브(knob)를 측면부에 배치해 전면에는 화면만 볼 수 있도록 했다. 깊이감을 주는 테두리를 통해 화면을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상단부에는 동일한 시기 다른 TV 모델들에서도 보이듯 꽤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손잡이가 달려있다. 

 

 

 

제이브이씨  비디오스피어  텔레비전

JVC, Videoshere TV #3240

1970|일본

JVC는 1969년 달 착륙을 기념해 여러 색상과 기능의 ‘비디오 스피어(Videosphere)’ 모델을 출시했다. 이는 이 시기 전 세계적으로 일었던 ‘우주 붐’을 반영한 제품으로 당시 우주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 TV, 책 등과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모델들은 우주인의 헬멧을 본 뜬 형태를 하고 있는데, 원형의 본체는 회전 및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시계 기능이 탑재된 모델도 있으며 흰색 외에도 레드와 블랙 색상을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단부에 부착된 메탈 체인은 TV를 벽에 걸 수 있도록 해 ‘벽걸이 TV’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파나소닉  텔레비전 (TR-005)

Panasonic, TV #TR-005

1960-1970|일본

파나소닉(Panasonic)사의 ‘오비텔(Orbitel)’이란 이름의 이 모델은 독특한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비행접시(flying saucer) TV’, ‘UFO TV’등으로도 불렸다. 1969년 7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전후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일종의 ‘우주 붐’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메탈 은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5인치 화면이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V자 형태를 한 2개의 긴 6단 안테나와 본체를 받치고 있는 삼발이형 다리 가 외계인의 더듬이와 다리를 연상시킨다. 화면은 180도 회전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 출처 : 서울시 > 서울소식 > 보도자료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75843?tr_code=snews

 

 

 

에멀슨  헬로키티  텔레비전 (HKTV13)

Emerson, Hello Kitty#HKTV13

2003|미국

헬로키티 텔레비전은 헬로키티(Hello Kitty)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귀여운 디자인의 TV이다. 이 시기의 다른 소형 TV들처럼 기본 기능에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이다. 화면이나 스피커 등에서 눈에 띌 만한 기술적 특성은 없으나, 리모컨과 버튼, 화면 볼륨이나 채널 디스플레이 등 디테일 한 면에서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들이 돋보인다. 볼륨 조절 시 화면에 일반적인 바 형태와 함께 캐릭터 모양이 함께 표시되어 사용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

 

 

* 출처 : 서울시 > 서울소식 > 보도자료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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