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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05 우수전시기획안 공모 당선작 전시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05 우수전시기획안 공모 당선작 전시회
주최서울애니메이션센터
대상 일반
분야 기타
웹페이지 http://ani.seoul.kr/FrontOffice/BBS/View.aspx?id=265&seq=26913&reNum=0

담당자명 최진영 전화 02)-3455-8367
이메일 abc@def.com 팩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실시한 񓟵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우수 전시기획안 공모"에서 당선된 두 편의 전시회가 올 가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2002년 이후 3회째 행사로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참신한 전시기획안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국내 만화·애니메이션의 문화예술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 전시회 [meal] ㅡ 소통과 교감을 위한 초대

4명의 이미지 작가와 1명의 사운드 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전시 [meal](식사)이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만화,애니메이션,디자인,음악 등 서로 다른 이력을 갖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모여서 합동으로 전시회를 갖게 된 계기는 ‘작가로서 관객들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전시회가 작가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기존의 전시회와는 다르게 [meal]전시에서는 관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전시 특성 // 입체적, 공감각적 전시

관람객들은 4명의 이미지작가들이 작업한 만화,이미지,설치,애니메이션 등을 혼합한 형태의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전시장 전체를 채우는 음악작가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기존의 전시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풍부한 체험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내용

김아영 : 스스로 있는 식사 (그림 + 설치)

인간이 돌보지도 않았는데 자연은 매년 인간에게 식사를 대접합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종류입니다.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과 맛을 갖고 있습니다.

흙+햇빛+물+공기=나물

오직 스스로 있는 것들에 의해 만들어진 나물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음식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연이 만들어준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습니다.

김혜원 : 멋진 여행 (그림 + 설치)

먹이사슬(-우리모두가 서로의 에너지가 되고 Source가 된다는 것)

섭취와 배출은 소모가 아닌 거대한 재생산의 과정이다.

내가 하는 작은 행위(창작활동을 포함하여)들도 누군가에 의해서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았다.

오승철 : 무서운 식사 (설치 + 영상)

햄버거 패티에 들어가는 가축들은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죽어간다.

스트레스와 잔인한 죽임을 당한 가축들을 건강에 해롭다는 학설도 제기된 적이 있다. 이런 햄버거를 먹는 우리들은 과연 행복한 것인가? M사의 한 메뉴인 해피밀을 기억할 것이다. 아이들은 그 맛없는 햄버거의 맛조차 모른채 새로 나눠준 장난감에 정신이 팔려있다. 행복한 햄버거가 언젠가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햄버거로 변할 것이다. 관객들이 직접 플레시게임을 통하여 잔인하게 소를 잡아 햄버거 만드는 과정을 담아보았다.

이설희 : 소박하지만 유익한 식사 (설치 + 영상)

살아남기 위한, 생명을 유지하기위한 식사 가 아닌 마음에 유익한 식사를 대접 하고자 한다.

작은 나뭇잎, 물고기, 구름, 종이비행기를 섭취하는 행위를 통해 관객이 숲이 되어보고 하늘이 되어보고 바람과 바다가 되어보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체험을 하면서 바쁜 일상속에 잃어버리게 되었던 마음의 여유와 희망을 잠시나마 되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정미성 : musical meal (음악)

Meal 을 취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은 일상적이나 때때로 새롭고 특별하기도 하다.

Meal 은 사람과 사람을 매개하며 그 공간 자체로 애정어린 관계가 되어주기도 하는데 그 상황을 이미지화하여 생활속의 소리들로 공간을 채운다.

또 Meal 이 가진 반복성과 생활적인 면을 식사와 음식뿐 아닌 모든 ''Meal적인 것''과 동한 것으로 생각하여 ''나에게 있어서의 Meal''인 ''음악''을 전시하는 일종의 순환 알레고리로 구상했다.

Meal 이 있는 공간의 소리들이 음악이 되고 또 그 음악은 나의 Meal인 셈이다.

사람사이의 관계들처럼 익숙하지만 어느 순간 낯설게 다가오는 ''생활의 소리들''과 (나의 Meal인)소위 ''전자음악''으로 사람들과 Meal 이 존재하는 일상의 공간이 가진 안락함, 소소하고 자질구레한 풍부한 생활 이미지를 소리로 표현하고자 한다.

<송채성 추모전시회-취중진담> : 2005.9.21~10.5

<[meal] ㅡ 소통과 교감을 위한 초대>: 2005.10.8~10.18

운영시간 : 10:00~18:00

문의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운영팀 최진영 3455-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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