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공산품미학 part 2. Good Appearance展
분야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109
공산품미학 part 2. Good Appearance展
서울디자인재단은 매년 ‘디자인 & 디자이너 전시’ 시리즈를 선보이며, 올해 열 번째 전시로 <공산품미학 part 2. Good Appearance>를 소개합니다.

◆ 디자인 & 디자이너 시리즈 10번째 전시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산품미학(2024.10.15.-2025.3.3.)>의 후속 전시로, 이번에는 디자인이 뛰어난 대량생산 제품들이 어떻게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 좋은 디자인의 탄생
공산품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성입니다. 하지만 미적 가치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탄생한 제품들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좋은 디자인(Good Appearance)’으로 자리 잡으며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직접 수집한 실물 제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디자인이 뛰어나고, 일상에서 명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는 대량생산 제품을 연구하고 사용해왔습니다.

전시에서는 주황색 손잡이 가위의 원조 피스카스(FISKARS), 스마트폰 계산기의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브라운(Braun) 포켓 계산기 등 이미 사용된 제품, 사용 예정인 제품, 그리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선정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제품 속에는 보이지 않는 디자인의 고민과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 조형미를 넘어, 디자인의 서사
지난 전시가 공산품의 조형성과 미학을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는 각각의 제품이 들려주는 디자인 서사를 깊이 탐구하는 자리입니다. 조형미에 머물던 시선을 확장해 공산품이 지닌 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료출처 : DDP 홈페이지
본 정보는 DESIGNDB에서 제공되는 내용이 아니며, 관련 문의는 주최(사)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