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화 융합 역량 조사 및 진단 연구

알마덴디자인리서치, 2018 

주관기관 : 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기관 : 알마덴디자인리서치

연구 배경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하여 AI, IoT Cloud 등을 서비스화의 Enabling Technology로 인식하고,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제조기업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프로세스로서 인식하는 추세이다. 제조업의 서비스화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서비스화의 결과 뿐 아니라 서비스화의 과정에 대한 연구들이 등장한다. 

연구 내용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생산 연계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제조업-서비스업 간 괴리로 인해 제조업 제품의 생산·수출에 대한 서비스업의 기여가 낮은 것으로 파악되며, 산업간 투입-산출표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분석 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연계 측면에서 볼 때, 2005년에 비해 2014년의 경우 제조업 과 서비스업 간의 구분이 좀 더 뚜렷해져 두 부문 간의 연계성은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난다. 산업간 투입-산출표 기반네트워크 분석 결과는 제조-서비스 산업간의 연계 수준에 대한 결과론적인 분석이며, 서비스화 전이 과정상의 중단 단계에서의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전이 단계 등은 표현되기 어려운 한계를 지닌다. 또한, 서비스화의 목적이 ‘서비스를 통한 매출 증진’이라는 직접적인 결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와의 차별화, 고객 유지, 기존 제품의 고부가화, 환경적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변화 과정과 조직을 포함한 원가 구조의 변화 등도 함께 포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연구 목적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서비스화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지원 프레임워크 도출을 위해 정량적 분석뿐 아니라, 정성적인 방법을 통한 현황 분석 및 역량 진단 모델의 개발과 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 아웃소싱, 유지보수, 설치 등 제품과 관련성이 높은 제조-서비스 융합 비즈니스 모델은 일부 제조기업의 경우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는 등 부분적 성과가 필드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확장성 및 혁신성 차원에서 보다 복합적인 융합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 대기업의 제품-서비스-공간-컨텐츠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제한적이 리소스를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들 간의 협업을 가속화시키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나 컨텐츠 플랫폼을 제공해줌으로써, 일부 제한된 역량을 갖는 제조기업 및 개인간의 적극적 협업을 가속화 시키는 방향의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예를 들어, 리테일 공간 뿐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이 가능한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제조기업과 개인 컨텐츠 크리에이터,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이 협업할 수 있는 상생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네트워킹 파워와 자금력, 인적 구성 측면에서 취약한 중소/중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

- 이 과정에서 서비스 디자인 등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전문가 집단을 멘토링이나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내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지원

목적

1. 연구개요

2. 데스크리서치

3. 이해관계자 정성 조사

4. 역량 진단 모델 개발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