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행복한 도시를 위한 모으고 잇기 리빙랩, 밀양·안동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right-sizing 기술 기초연구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미래전략연구센터
발행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미래전략연구센터
발행일: 2026년 4월 3일
연구책임자: 조기혁
공동연구자: 김정섭, 이승호, 엄현주
연구진: 김동현, 권지혜, 김성범, 김준성, 김철현, 김헌경, 나혜민, 류민지, 박종진, 배찬희, 신재원, 원진호, 이효리, 장동우, 정지웅, 주다정, 한민주, 한상욱
협력기관: 밀양소통협력센터, 안동시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
디자인: 김헌경, 배찬희, 신재원, 이효리, 한민주
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right-sizing 기술 기초 연구실)
저작권: CC-BY-4.0
1. 연구 요약
연구 배경: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비수도권 인구 감소 현상 분석
연구 필요성: 기존 성장 중심 도시 관리의 한계와 시민 참여 기반 도시 전환의 필요성
4대 사업군 제안: 압축 핵심, 생활·돌봄, 이동·순환, 공간 전환 전략 제시
결론: '성장·회복'에서 '운영·관리'로의 도시 패러다임 전환
2. 리빙랩 과정
프로세스: 시민, 전문가, 연구진의 역할 정립 및 협업 구조
대상지 선정: 지역 활동가 인터뷰 등을 통해 밀양과 안동 최종 확정
현황 분석: 밀양과 안동의 인구, 교통, 공실, 외곽 개발 현황 데이터 분석
주요 활동: 현장 관찰, 우연한 참여(목소리 카드), 시민 워크숍(미래 신문), 전문가 워크숍, 페스타(공개 토론 및 전시)
3. 리빙랩 참여 시민 통계
밀양 및 안동 참여자 정보: 성별, 연령, 직업, 거주지 등 참여 시민들의 인적 구성 분석
4. 도시의 과거-미래에 대한 시민 의식 분석
삶의 질 요소 분석: 막스-니프(Max-Neef)의 인간 기본 욕구 이론을 활용한 밀양·안동 시민 인식 분석
도시 쇠퇴 및 압축 미래 인식: 지역 쇠퇴에 대한 체감도와 압축 도시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수용 조건 및 불안 요소 분석
5. '작지만 행복한 도시'를 위한 사업 및 우선순위
밀양 사업 아이템 (11개): 24시간 응급 의료, 빈집/빈 점포 전환 실험, 무료 교통 체계 등 제안 및 시민 우선순위 분석
안동 사업 아이템 (13개): 도심 순환 안동 Loop, 의료복합타운, 청년 주거(청안하우스), 폐교 활용 평생교육 공간 등 제안 및 시민 우선순위 분석
6. 연구 결과 및 시사점
정책 범주 수렴: 두 도시의 맥락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공통적 정책 요구(의료, 돌봄 등)
행정 체계 연계: 리빙랩 성과를 실제 행정 의사결정 및 법정 계획 체계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꿉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미래전략연구센터의 기초연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right-sizing는 '인구감소시대의 중소도시는 어떻게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더 이상 성장과 확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산업 유치 중심의 전략은 점점 효과를 잃어가고, 도시 간 인구 유치 경쟁은 국가적 관점에서 비효율을 낳고 있습니다. 아무런 전환이 없다면, 도시는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시민의 삶의 질이 함께 악화되는 문제들을 겪을 것 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도시 규모의 적정화를 통해 '어떻게 작지만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탐색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통해 밀양과 안동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집하며, 도시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체적인 정책 아이템을 발굴하였습니다. 이 기초연구를 통해 각 지역이 지역 맥락에 알맞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더 나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도시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으고 잇기 리빙랩 밀양 안동" 보고서는 중소도시 밀양과 안동의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규모와 미래를 탐구합니다.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가 긴밀히 협업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함께 도시의 미래를 상상하고 이를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밀양과 안동에서 도출된 정책 아이템들은 '압축 핵심', '이동 순환', '생활 돌봄', '공간 전환'이라는 네 가지 사업군으로 구성됩니다.
1. 압축 핵심(Compact Core): 도시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핵심축을 선정하고 무분별한 외곽 개발 및 확장 억제
2. 공간 전환(Adaptive Reuse): 빈 집, 빈 점포 등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이 함께 혹은 주도로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
3. 생활 돌봄(Life&Care): 의료, 주거, 문화, 보행환경 등 일상생활 기반 강화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4. 이동 순환(Mobility&Circulation): 편리한 교통으로 도시 곳곳이 연결되어 공공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도심 활력 회복
이 보고서는 인구감소시대에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 규모 적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환과시민의 경험적 언어와 전문가의 계획적 언어를 연결해 만들어가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미지 : <모으고 잇기 리빙랩 밀양·안동> 보고서 본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