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정책해커톤) 일과 삶의 빈틈을 채우는 생활·행정 대행 플랫폼, '맡겨줘, 부르미!'
일과 삶의 빈틈을 채우는 생활·행정 대행 플랫폼, '맡겨줘, 부르미!'
이 자료는 2026년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을 통해 작성되었다.
현장의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4팀 산단 LAB소디'는 근로자의 근무 시간과 생활 서비스 운영 시간 사이의 불일치를 '시간 격차(Time Gap)'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행정 대행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물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산단 근로자들에게 당연한 일상은 때로 당연하지 않다. 근무 시간(08:00~17:00)과 공공·금융·생활 서비스 운영 시간(09:00~18:00)이 정확히 겹치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산단 LAB소디 팀은 가상의 페르소나 ‘나바빠’ 씨의 하루를 통해, 일을 하느라 정작 삶에 필요한 일처리를 못 하는 근로자들에게 ‘시간을 되찾아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황 및 문제점: 일을 하느라 ‘내 일’을 못 하는 사람들
산업단지, 특히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외출이나 연차 사용은 동료에게 미안함을 주는 큰 부담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행정 업무조차 감내해야 하는 불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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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시간 격차: 은행(09:00~16:00), 병원 외래진료(09:00~17:00), 주민등록 방문민원(근무시간 내 3시간) 등 필수 생활 서비스의 운영 시간이 산단 근로자의 근무 시간(08:00~17:00)과 겹친다. 이로 인해 간단한 실비보험 청구나 서류 발급조차 미루고 미루다 결국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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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성 및 집중도 저하: 처리하지 못한 개인적 업무는 근무 중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는 업무 집중도 저하로 이어지며, 연차 사용이 동료에게 부담을 주는 환경에서 근로자는 필요한 업무조차 미루게 되고, 이는 금전적·기회적 손실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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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의 서비스 단절: 산단은 생활 인프라와의 거리가 멀다. 초등학교까지 평균 9.3km, 영화관 24.8km, 백화점 44.3km에 달하는 지리적 단절은 정주 여건을 악화시키고, 유능한 인재의 이탈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목표: 본업에 집중하고 일상이 유지되는 산단 조성
산단 LAB소디 팀의 목표는 근로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직장이 '머무는 곳'이 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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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격차 해소: 대행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가 근무 시간 중에도 일상적인 행정·생활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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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업무 환경 구축: 근로자의 외출 부담을 줄여 본업 집중도를 높이고, 기업은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상생 모델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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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자리 및 연결고리 창출: 대행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산단 인근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산단을 지역 서비스 생태계와 연결한다.
내용: 생활·행정 대행 플랫폼, ‘맡겨줘 부르미’
‘맡겨줘 부르미’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타임갭 해결형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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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대행 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하면 인증된 대행자가 업무를 처리한다. 실비보험 청구, 각종 증명서 발급 등 '행정 대행'부터 은행·세금 등의 '금융 대행', 의료 예약·택배 접수 등 '생활 대행'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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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연계형 신뢰 시스템: 개인 정보 및 금융 정보 취급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검증된 대행자만을 선발하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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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서비스 확장 및 지원 모델: 초기에는 수요가 가장 많은 3~5개의 프로토타입 서비스(보험 청구, 서류 대행 등)로 시작해 범위를 넓혀간다. 또한 근로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업 복지 예산이나 지자체의 지원금을 결합한 구독형 혹은 바우처 모델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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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제도적 안전망 확보: 대리인 행위와 관련된 법적 이슈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공기관의 관리 감독 하에 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일과 생활의 빈틈을 채우는 혁신적인 인프라
산단 LAB소디 팀은 '맡겨줘 부르미'가 단순한 편의 서비스를 넘어 산업단지의 시간 구조를 바꾸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근로자가 시간을 되찾고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을 때, 산업단지는 비로소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참가자
서비스디자이너(퍼실리테이터) 이종휘 크레타입 대표
지난 8년 간 42개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진행(18회 우수과제 선정: 대통령상 1회, 국무총리상 2회, 장관상 15회)
* 이종휘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했던 공공서비스디자인(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모음...
한국디자인진흥원 서비스디자인 등록 기업
前 서울디자인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서비스디자인 컨설턴트
前 고영테크놀러지, 인프라웨어 UX/UI 디자이너
국민대학교 인터랙션 디자인 석사,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비주얼라이터 김나연
구미 이유진
구미 이태근
구미 윤규진
창원 최세린
완주 최현진
산업부 류진선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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