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노상현, `미시령` 사진전 개최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인 미시령(彌矢嶺) 사진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사진작가 노상현이 2월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미시령(彌矢嶺)의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촬영한 총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달 하나의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노상현 사진작가는 `지난 1월초 이번 전시회 촬영을 위해 눈 오는 강원도 산길을 운전 중 빙판 길에 미끌어져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겼었다`면서 `그 사고로 인해 병원에 2주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되고 차는 폐차가 될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이번 사진 전시회이 무사히 개최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울산바위`이다. 21점의 사진 중 가장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사진은 미시령(彌矢嶺)의 울산바위 위에 펼쳐진 깊은 창공(蒼空)에 구름이 함께 하는 사진이다. 짧은 시간 이지만 추은 새벽 햇살에 비춰진 울산바위의 모습은 마치 신이 빗어 낸 조형작품(造形作品) 같았다. 이번 전시회의 사진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 작가는 `앞으로 더욱 사진 작품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온라인 안에서의 소통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전시를 통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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