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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느낌의 모던 디자인 ‘아동용 책가방’ 판매 전년 대비 175% 높아져 눈길

 


세련된 느낌의 모던 디자인 `아동용 책가방` 판매 전년 대비 175% 높아져 눈길
- 황금돼지띠 엄마들의 新 쇼핑 트렌드…디자인은 `모던하게`, 딸 가진 엄마들은 `바지` 준비 한창
- 패밀리룩 영향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 수 있는 디자인의 가방 대유행
- 추사랑 영향으로 예비 초등학생 유혹하는 고전 캐릭터 `미키마우스` 관련 상품 판매 폭발적 증가
- 8살 연령층 의류 구매도 52% 증가, 특히 여자 아이들은 바지 구매율이 이전 대비 크게 상승
- 치마와 바지가 결합된 컨버전스 패션 의류 판매도 64% 증가해 딸 가진 엄마들 마음 읽혀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에 태어난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오는 3월 드디어 학교에 간다. 2007년 당시 `황금돼지띠`로 인한 베이비붐 현상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0%나 높았다. 이들 아이들의 입학을 앞두고 신학기 준비용품이 불티나게 판매되는 가운데 엄마들은 톡톡 튀는 센스로 예년과 다른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 동안 아동용 책가방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신발주머니 등 보조가방 판매 역시 62% 증가했다.

 


 
황금돼지띠 아이들의 입학 준비 트렌드를 보면 책가방의 경우 평소 대세를 이루던 만화 캐릭터보다 모던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가방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자동차, 로보트, 혹은 브랜드 캐릭터 등이 들어간 가방이 아이들의 가방 시장을 주름잡았다면 올해는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가 들기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모던한 디자인의 책가방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캐릭터 제품에서 미키마우스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대비 77%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라바, 로보카 폴리 등의 최신 인기 캐릭터들을 제치고 미키마우스 관련 캐릭터가 선전한 것은 국민 귀요미로 자리잡은 `미키마우추` 추사랑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등교를 앞두고 새 옷 준비를 하는 손길도 바빠졌다. 새학기를 앞둔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입을 수 있는 의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2월 전체 아동복 중 34%를 차지했으나, 올해 1월에는 50%, 2월에는 전월 동기(매월 1~15일 보름 기준) 대비 5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뒤늦게 입학 준비를 하는 늦깎이 엄마들이 많은 것으로 미루어 예측된다.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 2월 들어 치마보다 바지 제품을 준비하는 비중이 높아지기도 했다. 2월 여아 아이들의 바지 구입 비율은 전월 대비 64%나 상승했다. 특히, 바지 중에서도 치마와 레깅스가 합쳐진 컨버전스 패션 의류가 인기가 높다. 컨버전스 패션 스타일은 아이들을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보다 편하고 안전한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읽혀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이스타일24 유아동 담당 안자연 MD는 `예전과 달리 아동복 패션 트렌드가 어른들 못지 않게 세련되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외적인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이 착용할 의류나 제품인 만큼 자녀의 체형에 잘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새학기 준비를 앞둔 학부모 및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14 키즈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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