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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방협동조합과 민속예술학교, 퇴촌을 생태목공의 메카로 조성

 


생태공방협동조합과 민속예술학교, 퇴촌을 생태목공의 메카로 조성
- 목공체험 장승만들기 업사이클가구로 `생태목공` 새싹 활짝
- 가족과 함께 의자 장승 식탁 솟대 등 신나게 탕탕탕

 

 

 서울 경기--(뉴스와이어)  서울 인근 경기도 광주시 퇴촌에 생태목공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설립을 앞두고 있는 민속예술학교(교장 이재명)와 생태공방협동조합(이사장 한정현)이 함께 매주 장승만들기와 가구만들기는 물론 헌가구에 새생명을 불어 넣는 업사이클목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정현 이사장은 `나무는 가공비가 가장 적게 드는 친환경적인 소재이다. 가공되지 않은 통나무로 장승이나 솟대를 만들고, 재단된 나무로는 생활가구를 만들고, 쓰다 버리는 가구도 새롭게 디자인해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삶이라는 생각에 생태목공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의 대표적인 식물원인 율봄식물원에서 겨우내 생태목공DIY과정을 진행한 생태공방협동조합과 무수리에서 장승과 솟대만들기를 진행한 민속예술학교는 오는 5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장승만들기과정은 10년 이상 장승협회에 몸담아왔던 미산 이재명 선생의 지도로 사람 키만한 소나무 원목을 끌로 다듬어 장승을 만드는 과정이다. 매월 15만원에 3개월간 진행되는 과정을 거치면 초보자들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뚝딱 만들어낸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장승을 만드는 틈틈이 솟대도 깍고 서각도 익히며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생태목공DIY과정은 `한가이버와 탕탕탕 목공체험`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퇴촌목수 한정현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월 20만원에 새집 보물상자 공구함 짜맞춤서안 의자 등 무려 5가지의 작품을 만들며 손도구에서부터 전동공구와 목공기계는 물론 짜맞춤까지 목공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목공 수업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므로 대도시 근교로 자연 나들이를 가듯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회원들이 올 때 빈 손으로 오지 않고 주위에 버리는 원목가구들을 가지고 온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송파에서 초등학생 딸과 함께 참석한 한 아빠는 `나무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도 매우 좋다. 내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 그것이 나무로 만드는 작업이라면 최고의 기술이자 취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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