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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예동아리 건국서도회, 한글사랑서예전 열어


건국대 서예동아리 건국서도회, 한글사랑서예전 열어

 

 

 서울--(뉴스와이어) 건국대 학생동아리 건국서도회(회장 나현웅, 10화학)는 20~22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신입생환영 건국한글사랑서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건국서도회 재학생과 동문의 합동 전시로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신입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재학생과 신입생의 공동작품을 비롯하여 동문작가 및 동문찬조 등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별작품으로 재학생과 14년도 신입생이 함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한 줄씩 적어서 출품했다.

 

 

건국서도회 강석원(08법학) 학생은 `서예 전시는 자칫 잘못하면 사람들에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예는 어렵지도 낯설지도 않은 예술`이라며, `서예에는 무한한 자유가 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유로운 한글 서에를 사랑하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찬조 작품 중 한글조형 예술가 늘빛 심응섭(64행정) 동문의 작품 ‘청운’, ‘화통’, 18점이 전시됐다. 심 동문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한글 조형문자 예술을 개척한 작가로 베이징, 도쿄, 베를린, 모스크바 등 해외 초대전을 통해 한글문자의 의의와 예술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건국서도회는 45년의 역사를 가진 서예 동아리로 동아리 선배 중에는 서예가 소헌 정도준(69경제) 동문이 있으며 매년 교내에서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매주 지도강사 선생님의 수업을 받으며, 한글과 한문 그리고 다양한 서체를 자유롭게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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