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개방형 아카이브를 구축해 자사 영상콘텐츠 수천 건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KBS는 자사가 보유한 영상 클립을 제작·공개하는 개방형 아카이브 'KBS바다'(bada.kbs.co.kr)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국민 누구나 KBS바다 사이트에 접속해 영상 클립을 무료로 다운받아 비영리 목적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bada.kbs.co.kr/

KBS바다에 무엇이 있나요?

KBS프로그램에서 엄선한 6,400여 건의 영상, 5,300여 건의 이미지, 오디오가 있습니다.

콘텐츠는 동물, 식물 자연과 헤리티지, 그래픽, 특수촬영, 음식, 음향효과와 같은 컬렉션으로 그룹화 되어 있습니다.

KBS바다, 클립은 어디에서 왔나요?

KBS바다는 KBS가 제작한 프로그램에서 잘라낸 1분 내외의 클립이 모여 이루어집니다.

다음의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고품질 소재자료를 서비스 합니다. 다큐와 교양프로그램 중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3일, 요리인류, 한국 재발견, 걸어서 세계속으로, 한국인의 밥상,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영상앨범 산, 다큐 온, 풍경이 있는 여행,생로병사의 비밀, KBS뉴스

콘텐츠를 선정한 기준이 있나요?

교육과 학습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소재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도 염두에 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이 촬영하기 어려운 소재를 집중적으로

선택했습니다. 깊은 산속의 동물 영상, 항공 촬영, CG는 일반적으로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고속촬영, 미속촬영, 수중촬영 같은 특수 촬영 또한 방송사에서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접근하기 힘든 지역과 유물, 문화재 같은 경우 소재자료의 희소성 측면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는 바로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콘텐츠를

선정하여 이용자가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출처 : 바다 사용설명서 ...

https://bada.kbs.co.kr/M000000111/app/cms/html/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