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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2023 월간<디자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 15팀

월간 디자인의 '2023 월간 <디자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 15팀' 기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각 기사의 원문은 하단 참고)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 정의하는 '주목'의 뜻이다. 단어에 담긴 의미처럼 월간 <디자인>은 국내 디자인 신을 항상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2023년 1월호에 소개하는 디자이너 15팀은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 동안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켜봐온 이들이다. 새롭게 등장한 루키부터 앞으로 더 큰 도약이 기대되는 중견 디자이너까지. 패션, 제품, 공간, 그래픽 등 다양한 영역을 최대한 치우침 없이 살피며 한국 디자인계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15팀을 선정했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발판 삼아 2023년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기획 월간 <디자인>편집부 인물 사진 윤성웅(S+tudio)

 

사일로랩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이영호와 미디어학과를 졸업한 박근호를 주축으로 설립한 사일로랩은 2013년 갤러리아 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라이팅 인스털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젠틀몬스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나이키, 포르쉐, 벤츠, 현대자동차, 한화갤러리아, 아모레퍼시픽 등과 일했다. 2019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 ‘풍화, 아세안의 빛’이 부산, 담양, 서울을 순회하며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사일로랩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자이언트스텝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새 출발했다. 현재 이함 캠퍼스 개관전으로 〈사일로랩 AMBIENCE〉를 선보이는 중이다. silolab.kr

(왼쪽부터) 박근호, 이영호 (출처 : 월간 디자인)
이함 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사일로랩 AMBIENCE〉전.  해가 물에 반쯤 잠긴 풍경을 연출한 ‘파동’은
수면 위로 잔잔하게 그려지는 동심원을 바라보며 물멍에 빠져들기에 좋다(출처 : 월간 디자인)


새로운 질서 그 후 

현대인을 위한 교양 강좌 ‘새로운 질서’에서 만난 이소현, 이지수, 윤충근이 2020년 8월 결성한 실천적 공동체. 다학제 간 협업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에서 웹의 접근성을 다시 들여다보며 ‘#국립대체미술관’, ‘올해의 웹사이트상’ 등을 선보였다. 국내외 미술관의 오픈 액세스 이미지를 대체 텍스트로 선보인 ‘대체 미술관’을 운영 중이며 웹 환경에 관한 담론을 기록하는 ‘무슨 일 선집’ 시리즈를 발행한다. afterneworder.com


(왼쪽부터) 윤충근, 이지수. 이소현은 라이프치히에서 수학 중이다. (출처 : 월간 디자인)
새로운 질서 그 후, ‘대체 미술관’, altmuseum.org (출처 : 월간 디자인)


선우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과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Gur Designs Ltd에서 경력을 쌓았고,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했다. 2018년 졸업 패션쇼에서 ‘원터치 텐트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제작한 의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선우’를 선보였다. 입체적인 실루엣과 나선형 구조, 선명한 색감은 선우의 상징적인 요소. 선우는 론칭 직후부터 유수의 매거진, 아티스트, 편집숍, 갤러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sunwooworld.com

  



선우 2022 ‘하이드 인 더 부쉬 Hide In The Bush’ 컬렉션.  (출처 : 월간 디자인)


수무

독립 매거진 〈엘리펀트슈〉 발행인이자 편집장으로 인디 밴드 신을 기록하던 장은석이 2018년 시작한 가드닝 스튜디오. 현재는 네이처 기반의 비주얼 아트워크 그룹 ‘녹음’과 플라워 스튜디오 ‘곶 여름’도 운영하고 있다. 문소현은 브라이튼 한남 VIP 라운지에 삽입하는 영상 매핑 작업을 맡으며 수무에 합류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부산현대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sumu.kr

 

(왼쪽부터) 문소현, 장은석
ACC 단체전 〈사유의 정원〉에서 선보인 설치 작품으로, 조선 중기의 대표적 정원인 담양 소쇄원을 재해석했다. 
초기 콘셉트를 ‘검은빛의 정원’으로 설정하고 소쇄원을 비추는 달을 조경과 영상 매핑으로 구현했다.

 

 

2023 월간 <디자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 15팀 


강원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BMW 그룹의 외장 디자이너, 2017년까지 선임 외장 디자이너를 지냈고 2020년까지 BMW 디자인웍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기아 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으로서 기아의 선행 디자인 개발과 연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kia.com

김동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토스의 브랜드 디자이너, 2020년부터 2021년 1월까지 트레바리의 브랜드 유닛 리더를 맡았다. 2021년 3월에는 원티드랩의 크리에이티브팀장으로 합류했으며, 같은 해 11월부터는 디자인부문 부문장으로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wantedlab.com

다이아거날 써츠
김사라는 국민대학교에서 공업디자인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실내건축과 건축을 공부했으며, 뉴욕의 오브라 아키텍츠Obra Architects와 조병수 건축연구소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diagnal-thoughts.com

비밥디자인스튜디오
2015년 설립한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 정수현은 티그Teague 독일 뮌헨 지사에서 2년간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다. 박리치는 영국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디자인 리서치 석사과정을 마친 뒤 독일 뮌헨의 삼성마스터디자인스튜디오에서 일했다. bebopdesign.com

사일로랩 
2019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 ‘풍화, 아세안의 빛’이 부산, 담양, 서울을 순회하며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사일로랩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자이언트스텝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새 출발했다. 
silolab.kr

새로운 질서 그 후 
국내외 미술관의 오픈 액세스 이미지를 대체 텍스트로 선보인 ‘대체 미술관’을 운영 중이며 웹 환경에 관한 담론을 기록하는 ‘무슨 일 선집’ 시리즈를 발행한다. 
afterneworder.com

서수현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 패션 디자인과 목조형 가구 디자인을 복수 전공하고 가구 디자이너이자 수우아트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공간 스타일링과 아트 디렉팅을 전문으로 하는 수우아트는 MCM, 지컷, SM엔터테인먼트, 나이키 등과 협업했다. suhyunsuh.com, soowooart.creatorlink.net

선우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과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Gur Designs Ltd에서 경력을 쌓았고,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했다. 2018년 졸업 패션쇼에서 ‘원터치 텐트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제작한 의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선우’를 선보였다. 
sunwooworld.com

손아용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와 스위스 바젤 디자인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으며 문구점 로비의 로고와 패키지, 피치스 도원과 스크린 에이전시 SAA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했다. 2022년 10월 첫 개인전을 열었다. sonayong.com

수무
독립 매거진 <엘리펀트슈> 발행인이자 편집장으로 인디 밴드 신을 기록하던 장은석이 2018년 시작한 가드닝 스튜디오. 문소현은 브라이튼 한남 VIP라운지에 삽입하는 영상 매핑 작업을 맡으며 수무에 합류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부산현대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sumu.kr

심준용 
나이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뒤 브랜딩 에이전시 '트로이카 그룹' 그래픽 디자이너, 애플 아트 디렉터, 구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2022년 2월부터는 카카오스타일 디자인 총괄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부문장으로 합류했다. kakaostyle.com

오헤제 건축
이해든, 최재필은 단국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동에서 일했다. 이후 도쿄 예술대학 미술연구과 건축 전공 석사과정을 이누이 구미코 연구실, 톰 헤네간 연구실에서 각각 수료했다. 2016년 도쿄 예술대학 재학 중 오헤제 건축을 설립해 2017년부터 서울에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o-heje.com

윤지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섬에서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로 2년 간 일했다. 렌즈 제조 회사를 운영하는 안경 엔지니어, 아버지 윤철주 대표와 아이워어 브랜드 '윤'을 설립하고 2015년 10월 베를린에 매장을 오픈했다. yun-berlin.com, yun-seoul.com

윤현학
영국 RCA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8년 네덜란드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의 레지던스를 거쳤다. 이후 암스테르담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렘코 반 블라델Studio Remco van Bladel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디자이너 이은지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메이저 마이너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tedhyoon

포스트스탠다즈
2022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피크닉에서 열린 <정원 만들기> 전시를 디자인했다. 2018년부터 매년 <포스트호텔> 전시를 개최해 가구 디자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post-standards.com


[출처] 월간 디자인 mdesign.designhouse.co.kr

원문기사링크 

 - 사일로랩 : 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83804?per_page=2&sch_txt=  

 - 새로운 질서 그 후 : 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83782?per_page=2&sch_txt=

 - 선우 : 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83800?per_page=2&sch_txt= 

 - 수무 : 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83813?per_page=2&sch_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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