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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모빌리티쇼!

한국의 자동차 제조와 판매 등 관련 산업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을 나가도 한국의 자동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자동차 기술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국내, 해외 등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한 곳에 모여 차세대 자동차를 전시하고, 변화하는 기술의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1일~4월 9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다.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엑스나 킨텍스 등 국내의 전시회 중에 10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드문 편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종합자동차 박람회로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기관 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와 미래 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규모로 개최되었다. 2021년 행사 대비 약 2배 이상 확장된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입장 첫날부터 긴 줄을 섰다.

 

신차 공개행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차 공개행사도 진행되었다. 미디어에서만 보던 검정 천막에서 등장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니 새로운 자동차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차세대 기술과 트렌드를 잘 녹여낸 기술들을 집약해 출시되는 만큼 새롭게 등장한 차들의 모습은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탄소중립 시대에 맞추어 완성차 기업들도 전기,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기술을 담아낸 차들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차량을 직접 탑승해볼 수 있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대부분의 차량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탑승해볼 수 있었다. 차량의 디자인 등 외관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운전석에 직접 탑승해 이것저것 만져보는 것도 특별한 즐길거리 중 하나다. 과거와 달리 세련되고 성능도 좋아진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완성차를 타보면서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 양산될 차들의 모습도 기대되었다.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

 

모빌리티쇼라는 특징에 맞게 자동차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동수단도 등장했다.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드론이라고 볼 수 있는 PAV(개인형 항공기)의 모습은 미래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직접 보여주었다. 가까운 미래에 집마다 작은 자가용 항공기를 통해 이동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다.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전기모터.

 


이륜 모빌리티.

 

전기자전거와 오토바이도 소개됐다.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이 변경된 행사인 만큼 탑승할 수 있는 수단도 점점 늘어가고 이에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기업들을 볼 수 있었다. 한쪽에서는 전기자전거를 타보는 시승회도 진행되었고 교통안전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아주자동차대학교 부스.

 


학생들이 직접 차량을 개조해 경주에 출전했다.

 

대학에서 제작한 자동차도 소개되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학생들은 자동차를 직접 수리하고 분리해 경주용 자동차로 개조했다. 교수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경주용 자동차는 실제 레이싱 대회에도 출전했다. 대학생이 직접 경주용 자동차 제작부터 레이싱 대회까지 출전하는 모습을 보며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사족보행 로봇.

 

로봇도 한쪽에서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났다. 사족보행이 가능한 로봇을 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았다.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 등 드론 산업의 발전 속도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처럼 자동차만을 중심으로 개최됐던 모터쇼와 다르게 개인형 운송수단도 다양해졌고 로봇 기술도 상용화됨에 따라 점차 변화가 생기는 모습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느낄 수 있었다.

 

 


슈퍼카, 콘셉트 카 등 멋진 차들을 볼 수 있었다.

 

곳곳에 전시된 국내 자동차 기업의 신차, 해외 슈퍼카 등은 나의 가슴을 뛰게 하기에 충분했다. 완성차 기업이 앞으로 보여줄 수많은 기술과 자동차가 기대됐고 모빌리티에 대한 방향성도 볼 수 있었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수많은 차가 도로에 돌아다닐 날을 기대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원문기사링크 :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91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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