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디자인 개발 본격 추진
- 서울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함께 할 최종 65개팀선정
- 의료기기, 인공지능(AI)·로봇, 리빙 제품 등 생활 양식 반영한 참신한 과제돋보여
- 최대 2,200만원 디자인 개발비, 컨설팅·교육·홍보·마케팅 등 체계적지원
-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 간 역량 융합 통해 디자인 중심 제품·서비스혁신기대
# 중소기업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시설물 안전점검부터 방위산업 분야까지 다양하게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드론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자인기업㈜디파트너스 최지민 대표는 “자율비행 드론 핵심기술을 보유한 ㈜니어스랩과기술융합의 디자인 개발 핵심역량을 보유한 ㈜디파트너스의 협업은 기술과 디자인의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선정소감을 전했다.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최종65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있는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주는사업이다.
□ 지난 2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이팀을이뤄 신청한 총 158개팀 중 디자인, 투자, 마케팅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상품성과 디자인 지원의 효과성, 참여기업의 보유기술 및 디자인 역량등을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65개팀이 선정됐다.
□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장애견의 재활을 돕는 휠체어, 인공지능(AI) 기반맞춤형 학습 서비스 등 시민 생활 양식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들이쏟아졌다. 또한, 제품 구매부터 마케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정에서의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 과제도 눈길을 끈다.
○ 중소기업 업종별 라이프스타일(소형가전, 리빙제품 등) 분야 42건(64.6%),
바이오·의료 분야 16건(24.6%), 인공지능(AI)·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분야7건(10.7%)이 선정됐다.
○ 디자인 분야별 제품 39건(60%), 브랜드 14건(21.5%),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UX·UI) 12건(18.4%)이 선정됐다.
□ 심사에 참여한 휴먼스케일 심영신 대표는 “핵심기술 기반의 신제품을사업화하려는 기업부터 새로운 시장으로의 개척을 도전하는 기업까지, 모두 디자인을 통해 사업을 성공시키려는 기업들의 열기를 확인할수있었으며,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 선정된 65개 팀은 최대 2,200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디자인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은 우수 7개 팀에는 시장성 분석과 사용성테스트 등을 위한 최대 1,500만원의 추가지원금도 지급될 계획이다.
○ 디자인 개발비 외에도 디자인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홍보·마케팅등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시는 15일(월) 선정기업들의 고민과 애로점을 함께 나누는공감의장을 마련하였으며, 기업별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진행될프로그램의 운영과 협업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디자인으로상품성을 제고하고 디자인기업은 다양한 디자인 능력과 경험을 강화할수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 간의협력을통해 서울시만의 경쟁력있는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제 : 서울특별시 > 서울소식 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87355?tr_code=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