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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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주한스웨덴대사관, 이케아 코리아는 6월 4일(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의 건국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웨덴의 날’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인(Space and Interior Design for the Future)’을 주제로 2025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접수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3차(서류·현물·발표평가)에 걸쳐 심사했다.
총 165점의 출품작 중 총 15명의 입상자(Finalists)가 선정됐으며. 그 중에서도 다양한 모듈을 적용해 유니버셜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롤워커(유니버셜 제품, 윤태현 디자이너)’,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레인드롭(가구, 임준우 디자이너), 감성적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빛틀다(조명기구, 이한나 디자이너)가 최우수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우수상(Winner) 수상자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입상자(Finalists)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수상작 전시 등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신선한 시각과 창의적 해석이 돋보였으며,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양국이 디자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칼-울르프 안드레손 주한스웨덴대사는 “디자인은 우리가 살아가고, 연결되며, 미래를 상상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젊은 인재들의 창의성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스웨덴과 한국 양국이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이번 어워드에 참여한 모든 젊은 디자이너에게 깊이 감사하며, 그들의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미래의 공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해법으로 미래의 공간을 상상하고, 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지난 7년간 이케아가 기여한 바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고, 디자인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모든 수상작은 추후 어워드 홈페이지(www.ksyda.com) 및 ‘디자인코리아 2025 (11.12.~11.16.,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한국디자인진흥원 KIDP - 보도자료 (https://www.kidp.or.kr/?menuno=1019)
원문기사링크 : https://www.kidp.or.kr/?menuno=1019&bbsno=18291&siteno=16&act=view&ztag=rO0ABXQAMz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jIyIiBza2luPSJraWRwX2JicyI%2BPC9jYWxsPg%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