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중국 캔톤페어 내 한국디자인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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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 이하 KIDP)은 한국 디자인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38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한국디자인관’을 운영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중국 캔톤페어 내 한국디자인관 운영
캔톤페어는 춘계(4~5월)와 추계(10~11월)로 나뉘어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와 글로벌 기업이 집결하는 교역의 장이다. 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에 개최되는 추계박람회는 총 3기로 나눠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KIDP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1기(전기 및 가전, 차량 및 부품, 기계, 에너지 등 관련 제조 분야) 박람회에 참여한다.
IDP는 2013년 중국사무소 개소 이후 매년 캔톤페어에 한국디자인관을 운영해 왔다. 재작년부터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디자인 시장개척단’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한 유망 디자인 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동향·정보 제공, 수출 교육,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그래피디자인 ▲디자인바이 ▲디파트너스 ▲바이러스디자인 ▲BKID ▲세컨드화이트 ▲셀센코리아 ▲유투디자인 ▲인텐시브 ▲파운드파운디드 등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
행사기간 이들은 자사의 전문분야 및 주요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 디자인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제조업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디자인 용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15일 개관한 ‘한국디자인관’에는 전시 첫날부터 클라이언트와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한국 디자인 기업의 프로젝트에 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KIDP는 전시 뿐 아니라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캔톤페어 개최에 앞서 중국 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우리 디자인 기업을 사전에 홍보하였고, 현지에서 약 50여개사의 클라이언트를 초청하여 자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이 중국 내 글로벌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중국 제조분야 시장 트렌드를 확인하고,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임차료와 부스 디자인·제작 지원, 상담주선 및 현지 통역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행사 종료 이후에도 계약 체결까지 필요한 법률 자문 등의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할 계획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우리원은 디자인 전문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디자인 기업들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보도자료 ( https://www.kidp.or.kr/?menuno=1019 )
원문기사링크 : https://www.kidp.or.kr/?menuno=1202&bbsno=18540&siteno=16&cates=&act=view&ztag=rO0ABXQAMz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jIyIiBza2luPSJraWRwX2JicyI%2BPC9jYWxsPg%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