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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서울 사무소 연다… 한국 시장 진출 ‘베이스캠프’

한국 대표에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총괄 선임

 


(자료=앤트로픽)

 

앤트로픽이 서울 사무소를 열고 한국 대표로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총괄을 선임했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클로드(Claude)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베이스캠프가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26일(현지 시간) 향후 몇 주 안에 앤트로픽 고위 경영진이 서울을 방문해 사무소를 공식 개소하고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앤트로픽이 지난 3월 발표한 경제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클로드를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는 시장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인구 규모 대비 클로드 사용률은 예상치의 3.5배를 웃돌며, 주로 기술·창작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임된 최기영 한국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기업을 30년 이상 이끌어온 베테랑 경영인이다. 앤트로픽 합류 직전에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총괄을 역임했으며, 이전에는 구글 클라우드, 어도비, 오토데스크,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장직을 거쳤다. 클라우드 컴퓨팅부터 AI 도입까지 한국 주요 기업들이 기술 혁신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최 대표는 “한국은 하드웨어 혁신, 개발자 활성화, 기업의 AI 도입 측면에서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기업들은 기술적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AI 도입 의지를 겸비하고 있으며, 이는 앤트로픽이 추구하는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대표는 앞으로 앤트로픽 서울 사무소에서 클로드의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앤트로픽 한국 팀은 향후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비롯해 정부 및 연구기관 협력, 클로드 중심의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 구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는 클로드 기반 AI 법률 비서를 개발해 민감한 법률 업무의 정확성을 유지하며, 변호사의 법률 조사 및 문서 작성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서비스팀 지원을 위해 클로드를 도입, 맞춤형 AI 고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크리스 이사우리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한국은 클로드에 대해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시장 중 하나로, 최 대표만큼 한국의 기술 환경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라며 “그는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클로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팀을 구성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  ( https://ditoday.com/news/ )  

원문기사링크 : https://ditoday.com/%ec%95%a4%ed%8a%b8%eb%a1%9c%ed%94%bd-%ec%84%9c%ec%9a%b8-%ec%82%ac%eb%ac%b4%ec%86%8c-%ec%97%b0%eb%8b%a4-%ed%95%9c%ea%b5%ad-%ec%8b%9c%ec%9e%a5-%ec%a7%84%ec%b6%9c-%eb%b2%a0%ec%9d%b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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