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개요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자료원: UKAINIAN FASHION WEEK

○ 매회 2만명 이상의 패션 피플과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크고 동유럽에서도 영향력 있는 패션 쇼로 잘 알려져 있음

- Vogue, L’Officiel과 같은 해외 유명 패션 잡지에도 소개

○ 올해에는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55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쇼가 열림

- 특히 뉴욕 및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바 있는 우크라이나 유명 디자이너 “Svetlana Bevza”와 “Lilia Litkovskaya”가 이번 쇼를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임

○ 아직까지 뉴욕, 파리, 밀라노 등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패션위크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과거 소련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패션이 자주 선보이고 있음

□ 우크라이나 패션위크 이모저모

○ 편안함을 강조하면서 화려한 패턴으로 포인트

- 벨벳, 레이온과 같은 소재에 플라워, 도트, 체크 무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이 다수 선보임

- 허리가 길고 통을 넓게 디자인 한 하의 패션도 관람객의 눈길을 끔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채도가 낮은 자주색 계열의 벨벳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도 눈길

  - 독특한 무늬가 들어간 하의나 자켓 등과 함께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살리기도 함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화려한 모양의 시스루 원피스, 블라우스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킴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패션위크 참관객 이모저모

   ○ 어두운 검정색 계열의 옷에 눈에 띄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들어간 의상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돋보임

    -  빨강이나 오렌지색 계열의 의상을 함께 매칭해 톡톡 튀는 스타일의 연출이나,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의상으로 독특한 개성을 살리는 이들이 많았음

 - 혹은 코팅 처리된 소재의 의상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슬림핏을 강조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 또한 80~90년대 유행했었던 패니 팩(Fanny Pack)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띔

- 패니 팩(Fanny Pack)은 엉덩이(Fanny)와 가방(Pack)의 합성어로 1980~90년대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스타일의가방으로,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패니 팩(Fanny Pack)을 메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음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시사점

○ 우크라이나 패션위크는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 피플들이 참석하는 명실상부 우크라이나 최고의 패션쇼로, 그 해 유행할 패션 트렌드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패션 산업 현황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

  -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함께 우크라이나 패션 관련 소규모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

○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보통 밝은 색상의 의상보다 채도가 낮은 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일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상이나 화려한 패턴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었음

○ 특히 이번 패션위크 출품 의상 중에는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이 선보여 올해에는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됨. 끝.

자료원: Ukrainian Fashion Week 및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