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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업체 넥텍 랩스(Knectek Labs)가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쓰레기통을 내놓았다. 쓰레기 봉지를 교환하고 묶는 작업을 자동화시켜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해지기 쉬운 쓰레기 수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출시예정인 타우뉴(Townew) 쓰레기통은 버튼하나로 자가밀봉 기능을 수행한다. 내장된 열가소성 쓰레기봉지에 열을 가해 밀봉한 후 새 봉지로 자동 교환한다. 쓰레기통 뚜껑에 위치한 보관함에 최대 25장의 리필용 쓰레기봉지를 담을 수 있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달아 위생성 또한 높였다. 쓰레기통에 가까이 다가가면 뚜껑이 열린다. 쓰레기통을 계속 써야 할 때를 위해서 ‘뚜껑열림 모드’가 있다.
![Townew_dezeen_2364_col_9-1704x2445.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10612324401aa6427-a50e-4bbc-aef1-77ae0ab34743.jpg)
모든 기능은 제품 전면에 있는 버튼 하나로 작동한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뚜껑 열림 모드가 활성화되고,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자가 밀봉된다. ABS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화학물질과 충격에 강하고 습도와 온도의 영향도 덜 받는다. 2,000 mAh 충전배터리를 사용하며, 10시간 충전으로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2016년에 토론토에서 설립된 넥텍 랩스는 스마트홈과 각종 소비가전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타우뉴 쓰레기통은 2020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