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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우버, 플라잉카 컨셉디자인 공개


 

도로에서 하늘로 관심을 돌린 최신 주자인 현대가 우버와 손을 잡고 미래 에어택시 서비스를 위한 컨셉을 디자인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실물크기 모델로 공개된 S-A1 비행차는 현대가 구상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컨셉을 구체화할 잠재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도심 상공을 이용하는 소형 전기 승용차의 형태를 띠고 있다.  




비행차와 함께, 협력사인 우버 등에 의해 운영될 플라잉택시 서비스를 위한 지상의 지원인프라 구상안도 공개되었다. 여기에는 옥상에 착륙대를 갖춘 “허브시설이 조성되고, 현대가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built vehicle)”라고 부르는 적응형 미니버스가 투입된다




PBV 역시 전기로 구동되며, 승객이 승차하는 지점부터 하차하는 허브에 이르는 동안 고객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는 커피숍과 의료시설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UAM 전기 수직이착륙을 뜻하는 첨단 eVTOL 기술을 현대가 독자적으로 개념화한 것으로, 회전날개로 비행동력을 얻어 활주로가 필요없고 전기엔진을 도입해 소음을 낮춘 비행차이며, 도심 내에서와 도시와 도시사이의 짧은 거리를 잇는 용도이다.  

 



우버는 eVTOL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2017년부터 여러 비행차 컨셉을 발표했고, NASA  헬리콥터(Bell Helicopter)와도 협력해 디자인을 개발한  있다.

UAM 구상을 상업화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운행에 조종사를 투입할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개인용 드론과 같이 자율비행 서비스로 나아간다는  현대의 계획이다.

S-A1 모델은 조종사를 포함해 5인승이며, 회전날개가 고장날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로 여러 개의 회전날개를 장착하고 비상용 낙하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경량의 탄소복합물질로 제작되었으며, 오락적 요소와 승객의 편안함을 위한 기술적 요소들을 실내공간에 담았다.  

 


우버는 현대의 대량생산 능력에 기반해 경제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 또한 우버와의 만남을 통해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거듭나고자 한다. CES 참가한 현대의 경영진들은 인력과 시간을 절약하고 도심의 경계를 없애는  도로를 벗어난 자동차의 이점에 찬사를 보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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