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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자를 겨냥한 칼링스의 증강현실 티셔츠


 

스웨덴 패션유통업체 칼링스(Carlings) 정치적 메시지를 다양하게 보여줄  있는 증강현실 티셔츠를 내놓았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버추(Virtue) 개발을 담당한  옷을 맨눈으로 보면 장식적 요소가 거의 없다. 그러나, 휴대폰을 통해 보면 큼직한 디자인이 생기있게 움직이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적 주제들이 나타난다




티셔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적용할  있으며, 이들 앱에서 사용되는 페이스 필터와 동일한 원리로 움직인다. 티셔츠의 하얀색 바탕 위로 나타난 그래픽은  입은 사람의 움직임이나 옷의 구김에 따라 달라져 보인다.

2019 12월과 2020 1월에 걸쳐 20종의 디자인이 차례로 발표되었다. 칼링스는 앞으로 지속해서 추가 메시지들을 내놓을 생각이다.




 티셔츠는 주로 온라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티셔츠에 나타난 메시지는 SNS 게시된 사진이나 동영상에서만   있기 때문이다.

칼링스의 최고경영자인 미칼센(Ronny Mikalsen)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성이 제한되기 보다는 오히려 다양한 용도로 오래도록 활용할  있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벌의 옷으로 여러 가지 정치적 의사를 바꿔가며 표현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용가능한 디자인에는 “깨어져서는 안되는 기록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불타는 지구 그림, “나무가 없으면 공기도 없다라는 문구를 동반한 태극문양 등이 있다.

티셔츠  부분에 있는 작은 로고가 스마트폰을 위한 트래킹 포인트로 작용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앱이 그래픽 요소들을 정확하게 티셔츠 위에 나타나도록   있다.

 티셔츠는 칼링스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가능하며, 재사용가능한 포장지에 담겨 배송된다. 판매된 티셔츠 1장당 10파운드가 비정부기구 워터에이드(Wateraid) 기부된다.

 

1980년에 설립된 칼링스는 스칸디나비아 전역에 매장을 두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패션 유통업을 선도해 왔다.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있는 디지털 의류 네오-엑스(Neo-Ex) 출시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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