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휘어진 유리 한 장으로 만든 아이맥 특허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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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imac-design-patent_dezeen_2364_hero-1-822x46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203123624b41d927c-b906-4af4-a7f6-a5520b615d35.jpg)
애플이 키보드와 스크린을 휘어진 유리 한 장에 모두 담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특허신청했다.
유리몸체를 가진 전자기기(Electronic Device with Glass Housing Member)라는 제목을 단 이 특허는 2019년 5월 1일에 제출되었으나, 2020년 1월 23일에야 미국 특허상표청(US Patent & Trademark Office)이 발표했다.
![apple-imac-design-patent_dezeen_2364_col_2-550x550.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203123645c80f008a-0744-473e-8a03-688efb62eca7.jpg)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iMac)은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한 장의 투과형 소재에 단절부위없이 함께 들어가 있다. 특허에서는 유리나 플라스틱, 세라믹을 예로 들고 있지만, 유리가 가장 유력한 소재라고 암시하고 있다.
제품은 디스플레이 후면의 쐐기형 구조로 지지되며, 여기에 컴퓨터의 프로세싱 유닛과 전기부품들 또한 내장된다.
![apple-imac-design-patent_dezeen_2364_col_8-550x550.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203123658ab936d31-a6a3-4207-82cf-05e45073fd36.jpg)
키보드와 터치패드, 스크린은 한 개의 유리판에 모두 들어간 구조이지만, 키보드가 분리되는 디자인 또한 특허안에 담겨있다. 유리판은 미 사용 시 중간을 접을 수가 있어 보관과 운송이 쉽다.
특허안에서는 이 기기를 노트북에 끼워 넣을 수 있는 맥북 데스크톱 액세서리 디자인도 볼 수 있다. 기기의 하단 틈새에 노트북을 끼워 아이맥에 연결시키면 노트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하면서 맥북의 화면을 볼 수 있게 된다.
![apple-imac-design-patent_dezeen_2364_col_7-550x550.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203123710c366d98f-af61-4ab6-9ffe-a75687e9ef10.jpg)
특허신청한 신규 디자인이 상품화될 지는 미지수지만, 앞으로 애플 매장에서 만나게 될 제품의 모습을 가늠하는 좋은 자료로 삼을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