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New York Through a Looking Glass



뉴욕에는 5개의, 우리나라로 치자면 "구"라고 할 수 있는 Brough가 있습니다. Manhattan, Queens,
Brooklyn, Staten Island 그리고 Bronx인데 브롱스에 위치한 뉴욕 식물원은 1891년에 만들어졌고 넓이는
약 100ha의 미국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라고 하며 자연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하여 1만 500여종의 식물들이 재배되고있다.

저는 여름에 가보지 못했지만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색색으로 만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한 이곳은 신랑 신부의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예술가들의 전시가 열리기도 하는데 지금은 타임지가 선정한 2008년의 탑 10 뮤지엄 전시회 리스트에 들어간
"Moore in America" 전시가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조각들이 이 넓은 공원 이곳저곳에
전시되어 자연과 인간의 조형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Holiday Train Show는 자유의 여신상, 양키구장 등 뉴욕의 유명하고 익숙한
관광아이템들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식물원안에 자연의 냄새, 습한 공기와 어우러진 또 하나의 작은, 하지만 훨씬 자연을 머금은 뉴욕을 만들어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앨리스 섬의 돌들은 느릅나무로, 여신상의 천은 야자수나무 잎과 풀로, 들고있는 성화는 꽃과 석류로 만들었다. 버드나무, 대나무와 삼나무로 만든 뉴저지와 뉴욕을 잇는 죠지워싱턴다리, 맨하탄다리, 브룩클린 다리등이 여러가지 식물로 만들어져 식물원 곳곳 머리위에 구름다리처럼 한쪽에서 다른 한편으로 놓여져 있는 모습이 동화속의 한장면같은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네요. 이 그린하우스 갤러리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머리위로 쉴새없이 지나다니는 14개의 꼬마 전기기차와 자동차들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 전시의 부제가 New York through a looking glass인가 봅니다.






왼쪽 앞에서 부터 Saks Fifth Avenue, Rockefeller 센터 또한 G.E. 빌딩, Radio City 뮤직홀 그리고 the Flatiron
빌딩.






꼬마기차가 지나가고 있는 건물은 The Enid A. Haupt Conservatory.

건물과 주변의 나무와 잔디등의 디테일이 놀라울 따름






맨하탄 브릿지

실물의 조명과도 매치된 컬러.






양키구장

창문 하나하나와 조명등의 조그마한 점까지도 모두 실물과 비슷한듯해서 더욱 완성도가 깊은 둣...






꼬마기차들이 지나가는 이름 모를 다리는 사진으로만 보면 실물크기로 생각될 정도로 견고해보입니다.






어느 맨션의 모습인데 돌건물외벽을 표현하기 위해 나무를 자잘하게 잘라 붙인 듯합니다.

나무문과 문에 붙어있는 징들의 표현이 정말 놀라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분위기를 낸 둣한 배경에 어우러지는 다리






제가 앞서 말씀드린 앨리스섬와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






전체적인 식물원내부 전시의 모습입니다. 동화속 숲속의 작은 난쟁이 마을에 와 있는 듯하네요.






미니어쳐 건물들 사이로 원래 있던 식물의 줄기의 모습이 기이해보이지만 왠지 미니 건물들의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듯 합니다.






저뒤로 유명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의 모습이 보이고 그 앞으로 플래아이언 빌딩




"New York Through a Looking Glass"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