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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디자인계, 디지털화통해 코로나위기를 기회로


 

디자이너와 디자인교육기관, 디자인행사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업 등이 활동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물리적 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가상세계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 모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교육계의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진다.

 

교육계, 디지털 학습으로 전환 Schools switch to digital learning

이탈리아의 IED(Istituto Europeo di Design: 유럽디자인종합학교)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대학교(University of Innsbruck), 하버드와 스탠포드, 콜럼비아  다수의 미국 교육기관들은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디지털 학습자료와 온라인 강좌로 전환하고 있다.

 

IED 이탈리아 7 지역에 있는 학습장을 “스마트 스쿨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학교폐쇄를 대신해 화상수업, 온라인교습, 비디오모임, 디지털 학습자료 등이 제공된다.

 

하버드대학교도 가상 수업으로 전환 중이다. 하버드건축대학원(Harvard Graduate School of Design) 워크숍은 폐쇄하지만 화상회의 앱인 (Zoom) 통해 원격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자인회사들, 원격근무 도입 Design studios embrace remote working

디자인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스톡홀름에 있는 노트디자인스튜디오(Note Design Studio), 런던의피어슨로이드(PearsonLloyd), 영국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러브(Ross Lovegrove) 원격근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디자인산업계가 디지털 툴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성과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시킬  있는 방안으로 원격근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테스트할  있게  셈이다.

노트디자인스튜디오의 경우, 앞으로 해외 출장과 고객과의 회의를 가상의 수단으로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3D 렌더링과 VR,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  설계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제품도 가상으로 출시 Product launches go virtual

중국디자이너 마리오 차이(Mario Tsai) 중국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무역박람회에서 제품을 출시하던 기존의 방식대신 온라인 쇼룸이나 VR  디지털 대안을 검토할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태리 조명디자인 회사 슬램프(Slamp) 프랑크푸르트 조명건축 박람회(Lighting + Build) 9 연기로 인해 웨비나를 열고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열린 밀라노패션위크(Milan Fashion Week)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는관객이 있는 무대대신 텅빈 쇼룸에서 패션쇼를 열고 이를 생중계하는 방식을 택했다.

 

컨퍼런스와 무역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이동 Conferences and trade fairs move online

코로나바이러스로 다수의 무역박람회와 컨퍼런스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가운데, 일부는 가상의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호텔 건축  디자인 시상제도인 AHEAD 3 12일에 개최예정이었던 아시아지역 우승자 시상식을 온라인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고, 실제 행사 개최시기는 9월로 조정했다.

제네바모터쇼, 토론토 기술회의인 콜리전(Collision), 오스틴의 SXSW(South by Southwest) 모두 가상버전으로 전환된다.

 

제네바모터쇼는 버추얼 프레스데이(Virtual Press Day) 웹사이트를 만들고 온라인 기자회견을 마련했으며, 콜리전은 콜리전 프롬 (Collision From Home)으로 행사명칭을 변경하고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겼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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