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4회 디자인경영포럼이 개최되었다. 국내·외 디자인경영전략 및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경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디자인경영포럼은 역대 포럼 중 가장 많은 청중이 참가해 코리아디자인센터 커벤션 홀에 약 400여명의 청중이 모였다.

제4회 디자인경영포럼 中  정용빈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개회사

이미지 출처 : 한국디자인진흥원 정보지원PD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기존 경제시스템이 붕괴되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자인이 제품과 미적부분의 요소에서 벗어나서, 부가가치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디자인진훙원장 정용빈(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동아일보 김순덕 상무(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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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는 파슨즈 대학교의 에린 조 교수, UNIST(울산과기원)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헨리 크리스티안 학부장, LG전자 노창호 디자인센터장, 현대자동차 임승빈 기아차 감성디자인실장, 네이버 김승언 디자인센터장, IKEA Korea 니콜라스 욘슨 마케팅 총괄, 변재욱 대한특수금속 대표, 디자인스튜디오 BKID 송봉규 대표, CCI(Creative Career Institute) 창업자 박상훈대표가 '성장을 위한 디자인경영(포럼주제)'와 '대기업의 디자인 경영 전략과 사례' 그리고 '성장과 미래, 창의역량에 답이 있다'의 주제로 강단에 섰다.

디자인경영을 주제로 한 연사들의 강연 및 성공사례 발표 외 청중들의 질의응답를 통해 디자인경영에 대한 디자인기업 실무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CCI 박상훈 대표의 발표 후 청중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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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국디자인진흥원 정보지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