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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의 삶: 주거공간의 변화예측 ②


 

By Sergey Makhno (세르게이 마크노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도예가, 수집가로 우크라이나 키이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인들이 자가격리라는 현실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건축가 세르게이 마크노(Sergey Makhno)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에 우리의 거주공간인 집이 어떻게 변할 것인 지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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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구조보다는 벙커 Bunkers better than open-plan

다가올 종말을 대비해  생존주의자들은 건물의 방어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제 이들의 주장은 보다 광범위하게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크게 유행한 개방형(open-plan) 공간에도 작별인사를 하게  것이다.  구조에서는 현관과 거실, 식사  주방공간이 합쳐져 있다. 팬데믹의 여파로, 바깥의 먼지가 달라붙어 있을 신발과 , 외부 물건들을 생활공간에 들여놓지 않도록 현관이 분리될 것이다.

 


전력  수도의 자급자족 Self-sufficient power and water

미래의 건물에는 자체적인 수도공급과 난방시설이 갖춰질 것이다. 지하수와 지구내부의 열을 이용하는 지열발전 시설(Geothermal wells) 물과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이미 인지도를 얻고 있다.

 외에 가스레인지나 벽난로, 고체연료 보일러, 연료발전기, 태양광 패널  다양한 열원을 안전망으로  수가 있다. 자율운행 미니발전소를 가동해 대안전력을 생산하는 일도 현실화될  있다. 목표는 외부세계로부터 독립해 전면적인 셧다운이 발생했을  위험요소를 최소화시키는 일이다.

 

현재 위성 인터넷은 비용이 높고 불편한 서비스로, 해상운송이나 채굴  건설업체, 군기관  특정 개인과 단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시민의 사용을 위한 개발이 가속화되어 빠른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웹(OneWeb) 스페이스엑스(SpaceX)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위성 기술로 지구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었다. 원웹은 지구궤도에 40개의 위성을 띄웠고, 앞으로 648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엑스도 스타링크(Starlink) 사업을 통해 2020년대 중반까지 1 2천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진입시킨다는 구상이다.

 

 

정화  중화 Filtration and neutralisation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은 디자인의 고려에 밀려 불필요한 부가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수도공급망에 침투할 경우를 걱정하게 되었고, 따라서  부분도 팬데믹 이후 바뀔 것이다. 만약을 대비해 사람들은 수원(well) 설치에 필요한 발굴, 조사, 그리고 정화시스템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다.  

 

스마트홈 시스템 업체들은 여기서 한발  나아갈 것이다. 집안 공기 온도를 조절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기의 질을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자동으로 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외부의 공기를 걸러내는 일은 기본이  것이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소독기를 갖춘 클리닝 룸을 만들고, 외부인들이 반드시  공간을 거쳐 집으로 들어오도록   있다.  밖에도 해충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을 없애는 자외선 발생 램프도 가정에서 가능한 선택지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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