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디자인매체인 디진(Dezeen)이 세계 최초의 온라인 디자인 페스티벌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Virtual Design Festival)’을 4월 15일부터 개최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봉쇄된 지금, 전세계 건축 및 디자인계는 여러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유례없는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www.virtualdesignfestival.com)은 건축 및 디자인계가 함께 모여 문화적이고 상업적인 교류를 펼치는 한편, 이례적인 상황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디진은 밝혔다.

각종 대담회와 강연, 영화, 제품출시 행사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디진은 이를 통해 연기되거나 취소된 다수의 디자인박람회 및 축제를 보완하고, 디자인기업의 공급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개인과 기업, 기관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돕고 디자인을 공유하는 대안적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다.

4월 15일부터 열릴 다양한 프로그램은 기존의 형식을 따르되, 디지털 공간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새롭고 혁신적인 포맷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과 단체, 신제품 출시를 원하는 디자이너 및 건축가, 디자인행사, 디자인대학 및 학생들 모두 이번 온라인 축제에 함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계속해서 열려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