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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윙 드론배송서비스, 봉쇄지역에 생필품 배달


 

구글이 개발한 (Wing) 드론 배송시스템이 봉쇄상태인 미국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화장지와 의료용품 등을 배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6 10일까지 주민들이 집에 머물도록 봉쇄령을 내린 상태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Inc) 운영하는  드론 배송서비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발생하기 수개월 전부터 시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었고, 지금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시골마을 크리스천버그에 의약품과 유아식, 참치캔, 화장지, 치약, 파스타 등의 생필품을 실제로 배송하고 있다.

 


윙의 드론은 밧줄로 물건을 내린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시작되자 배송주문이 크게 늘었고, 지난 2주동안 1,000 이상을 배송완료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배송서비스에 투입된 드론은 1미터의 길이의 날개를 달고 있으며, 왕복 12마일 거리 내에 최대 1.3kg 물건을 배달한다.

 



구글은 2014 호주에서  드론 배송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고, 2019 4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아 미국에서 상업 택배서비스를 실시하는  드론사업자가 되었다.

 

고객들이 앱으로 주문을 하면, 드론이 물류시설로 날아가 전용 택배상자에 포장된 물건을 싣고 목적지로 이동한  지상에서 7미터 높이에서 밧줄을 이용해 물건을 내린다.  과정에서 고객이 물건을 받기 위해 드론과 접촉할 필요는 전혀 없다.

 



지역 베이커리업체인 모킹버드 카페(Mockingbird Cafe) 또한 윙을 통해 봉쇄된 지역 주민들에게 빵을 배달하고 있고, 커피전문점 버그 커피(Burgh Coffee) 배송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에서는   역에서 비스를 시하고 으며,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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