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 7일간의 인스타그램 다이어리로 단절 극복
분야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779
영국의 조각가인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를 포함한 여러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일상과 작업모습을 기록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다. 화이트 큐브(White Cube) 갤러리가 마련한 ‘7일간의 일기’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전시회를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술작품과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물리적 단절 중에도 상호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통로이다.
곰리의 경우, 작게 만든 뭉툭한 인체상 등의 작품과 작업과정, 가족이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 아이디어 등을 7일동안 인스타그램에 짧게 공개하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영국 예술가인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도 7일간의 일기 시리즈에 동참해 작업 중인 그림 이미지와 봉쇄기간 동안의 개인적 생각과 느낌을 적은 글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미국 아티스트 사라 모리스(Sarah Morris), 설치작가 티에스터 게이츠(Theaster Gates), 인도 아티스트 라킵 쇼와 한국 화가 박서보도 화이트큐브의 인스타그램 다이어리에 함께 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