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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수입 욕실자재 붐업

콩고민주공화국 수입 욕실자재 붐업

 

 - 콩고민주공화국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른 사무용, 주거용 건물 신축 붐 -

 - 세면대, 욕조, 변기, 타일 등 욕실용 건축자재 수입산 수요 급증으로 한국산 자재 진출 적기 -

 

 □ 콩고민주공화국 건축시장 활황세

 

  o 콩고민주공화국은 근래 건축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각종 건축 기자재 수요가 동반 상승하고 있음, 그러나 정부 통계 부재로 정확한 수입 규모는 파악할 수 없는 상황임, 한국산 건축자재의 경우, 매년 30만 달러 규모로 현지에 수입되는 것으로 추정됨.

 

  o 킨샤사 시내 중심가에 건축자재 전문 매장 거리가 있음, 다수의 매장들이 대거 소재, 건축자재 수급에 따른 유통망이 형성되어 있음.

 

  o 욕실용 자재의 경우 현지에서 중국산이 제품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인도산, 남아공산, 스페인산 등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매장에서 두바이산으로 표시된 제품도 있는데, 이것의 원산지는 중국 등 아시아산임.

 

 □ 욕실용 자재 수입 수요 동반 상승


  o 킨샤사 등 주요 도시에 건축되는 아파트, 빌딩 등은 유럽식 모델을 추구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바이어들이 저가 중국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 고급류에 속하는 스페인산, 이탈리아산 등 유럽산 제품에 대한 수요도 줄곧 증가하고 있음.


  o 현대식 주거지, 사무실 건물이 절대 부족한 상태이며 기존의 노후한 건물을 헐고, 신축 건물이 들어서고 있음, 이러한 추세라면 킨샤사 중심가는 탈바꿈할 것이며 최근 신축되는 건물일수록 독자적인 디자인을 중시하고 있어, 도시의 미관도 유럽식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됨.     


  o 기존 저가 중국산 욕실용 자재가 저렴한 가격으로 선호되었지만, 내구성이 떨어져 중국산 자재에 대한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음, 근래 고급형 건축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입 자재의 중심축이 유럽산으로 바뀌고 있어 가성비 높은 한국산 제품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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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세면대

 

 현지 소비자 구매 동향


  o 욕실용 자재의 주요 수요층은 건축주이며 소량 거래는 현지 소매점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물량이 많을 경우 건축주가 자재를 직접 수입하고 있음, 건축주는 주로 레바논계이며 건축물에 대한 임대수익률이 높아 근래 벨기에, 프랑스계 유럽인들과 현지인들도 건축사업에 진입하고 있음. 


  o 킨샤사 중심가 Ave. Commercant 에 건축 자재상들이 밀집해서 자리잡고 있어 수요 동향을 읽어 낼 수 있음, 현지 소비자들이 점차 세련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음. 


  o 여전히 중국산  자재가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도산, 남아공산임, 최근  중고급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산의 점유율이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임, 한국산은 현지 시장에서 이미지가  좋으며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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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장 진열


□ 유통 가격  및 마케팅 방안 


  o 타일 소매 가격은 평방미터당 25달러에서 60달러 수준이며 변기, 세면대, 개수대, 욕조 소매 가격은 크기,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고 25달러에서 200달러 수준에서 소비자들에 거래되고 있음. 


  o 현지 수입상에 따르면 "비교적 규모 있는 바이어 및 건축주와 접촉 및 설득이 필요하며 현지 건축자재상중 중고급품을 취급하는 유럽계 매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무역관을 통한 사전 섭외 후 국내기업의 현지 출장 상담도 매우 중요함.

 

시사점 


  o 현지 정부의 신규 주거지, 타운 등의 건설 프로젝트는 재원 부족으로 현실화되고 있지 못함, 대안으로 민간 차원의 신규 주거지, 사무실 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외국기업의 현지 진출 증가와 현지인들의 건물 증축 수요와도 연관되어 있음.

 

  o 근래 중국식 저가 자재에 식상한 바이어들이 중고급 자재 수입을 늘리고 있음, 기존에 한국산 지붕재, 벽면재 등 일부 자재에 한해 현지에 진출했지만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다양한 한국산 욕실용 자재의 현지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자료원 : BUSINESS ET FINANCES 등 현지 일간지, 경제지,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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