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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저 프랙티스의 포스트팬데믹 호텔 구상


 

  

영국의 건축스튜디오  맨저 프랙티스(The Manser Practice) 호텔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하는 시설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코로나 팬데믹의 결과가 낳을 디자인적 변화를 예측했다.

 

포스트 팬데믹의 호텔에서는 접수 직원이 사라지고 비접촉 방식과 원웨이 시스템, 운동시설을 갖춘 대형 룸이 등장할 것이라고 업체는 내다봤다.  맨저 프랙티스는 힐튼호텔을 포함해 전세계 수많은 호텔을 디자인해왔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는 에어비엔비(Airbnb) 거부, 호텔 컨퍼런스의 종말, 순환식 리프트의 재등장, 맞춤식 독립 객실 구축 등으로 이어질  있다.  

 



업체의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는 호텔 객실에서 청결과 불필요한 접촉 차단이라는 요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기 때문에 공유공간에서 투숙객의 회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에어비엔비와 같은 개인 임대 서비스는 퇴조하고 대형 호텔 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호텔 직원과 손님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열 검사를 동반한 비접촉식 체크인 방식으로 접수직원을 대체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열리는 출입문이 도입할 것이다.

 



맨저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객실이 있는 있는 기존의 구조를 원웨이(one-way) 배치로 바꿔 투숙객 사이의 접촉을 줄일 것을 제안한다. 식당에 가거나 호텔직원이 방에 들어올 필요가 없도록 해치를 이용한 “원격 룸서비스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호텔의 객실은 커지고 회의실과 헬스장 등의 시설은 줄어들 것으로 맨저는 예상한다. 다른 투숙객들과 공간을 공유하는데 따른 위험을 줄이고 개별 객실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다른 굵직한 구조적 변화는 순환식 리프트의 재도입이다. 20세기 초기에 유행한  리프트는  명이나  명을 태운 개방형 승강기가 끊임없이 순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낯선 타인들과 밀폐된 공간을 공유해야 하는 지금의 엘리베이터에 대한 대안이   있다.  

 



맨저는 외국에서 꼼짝 못하게  사람들이 이용할  있는 “격리 호텔건설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맨저가 설계한 독립형 객실에는 포스트 팬데믹 호텔에 대한 이들의 구상들이 담겨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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