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터치리스 터치스크린 가능케하는 초소형 LiDAR 기기, 글라모스


 

 명의 전직 삼성 엔지니어들이 만든  테크기업 코어다(CoreDAR) 글라모스(Glamos)라는 소형 라이다(LiDAR) 기기를 만들었다. 어떤 기기든 터치없이 조작가능한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 장치다.

 

1.5인치에 불과한 포켓사이즈의 글라모스는 최소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라이다 기기라고 개발자들은 자부한다.  모션센서는 주로 자율주행차의 장애물 감지에 사용되는 라이다기술을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가상의 터치스크린을 만들어준다.

 



글라모스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과 데스크톱, 스마트 TV 등과 모두 호환되며, 연결되는 기기의 크기도 자동으로 측정한다. 글라모스에 연결된 기기는 스크린 상의 물리적 터치가 없어도 허공에서 취해지는 손동작을 알아차리고 반응할  있게 된다.

 

센서는 카메라가 아닌 회전하는 미러 모듈을 이용해 반경 3피트 이내의 환경을 스캔하고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한 , 측정데이터를 터치 좌표로 전환해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전송한다.

 



모듈은   40 프레임으로 이동하면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40차례 포착하며 180도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노트북을 예로 들면, 손을  하나의 마우스 커서처럼 사용할  있다.  

 

글라모스는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발표를  때나 리모컨없이 콘텐츠를  , 요리하다가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특히 활용도가 높다고 개발자들은 설명한다.

멀티플레이어나 닌테도 (Nintendo Wii) 같은 모바일 게임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폰에 글라모스를 연결하면 폰에서 재생되는 콘텐츠나 게임을   TV 스크린이나 , 화이트보드에 투사할  있다.  

 



글라모스는 현재 워킹 프로토타입 형태로 나와있으며, 최종 하드웨어 디자인이 마무리되면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는 가운데, 바이러스  세균의 전파를 막기 위한 비접촉식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맞물려  같은 터치리스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