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sun-time-lapse-sq-1.gif](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7011445594b75702e-f2c1-475a-9a85-4c6f3098abd6.gif)
https://youtu.be/l3QQQu7QLoM
나사(NASA)가 지난 10년 간 태양활동관측위성(SDO: Solar Dynamics Observatory)을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 8만7천 여장을 모아 놀라울 정도로 상세한 타임랩스(저속촬영 사진을 빨리 돌리는 기법)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은 2010년부터 지구v궤도를 돌며 태양을 촬영해 온 SDO 발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이제까지 위성이 촬영한 4억2천5백만 장의 고해상도 사진들을 편집해 61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압축한 작품이다. 영상에서 1초는 대략 하루에 해당한다.
![nasa-time-lapse-sun_dezeen_1704_col_0-1233x123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7011446178915bcdb-c551-457a-8d0a-f9a013c06b4f.jpg)
SDO는 0.75초마다 한 번씩 태양을 촬영하며, 축적된 데이터의 양은 2천만 GB에 달한다.
이 타임랩스 영상은 가장 바깥에 있는 태양의 대기층인 코로나를 보여주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어두운 화면은 지구와 달이 위성과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또, 2016년에 위성 의 카메라가 1주일 정도 문제가 생긴 일이 영상에서는 흑점으로 등장하고, 위성의 장비 조정에 따라 태양이 화면의 중심을 벗어나기도 한다.
SDO는 나사의 ‘별과 함께 살기(Living with a Star)’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2월 11일에 발사되었으며 지구에 대한 태양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나사는 현재 2024년을 목표로 한 달 탐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 엘론 머스크(lon Musk)의 스페이스엑스(SpaceX), 앨라배마의 다이네틱스(Dynetics) 등 3사를 달 착륙선 개발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