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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취리히, 3D 프린팅과 캐스팅 결합한 쾌속 복합공법 개발


 

https://youtu.be/mJBIHSWwHk8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연구진이 콘크리트의 조성비율을 조절하는 기기를 개발했다. 기기는 3D 프린팅에서 캐스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끊김없이 연결함으로써 원자재 절감에 기여할  있다.

 

패스트 컴플렉시티(Fast Complexity) 불리는 시스템은 콘크리트 형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개의 기술인 3D 프린팅과 캐스팅을 하나로 결합한다. ETH 취리히의 디지털 건축기술(Digital Building Technologies) 연구진과 건축자재의 물리화학(Physical Chemistry of Building Materials) 연구그룹의 공학자가 함께 기술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콘크리트의 조성비율을 조절함으로써 거푸집없이도 골조 구조물에 쓰이는 쾌속경화 콘크리트를 3D 출력하거나, 액체 콘크리트를 캐스팅에 주입해 넣을  있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혁신기술은 콘크리트 3D 출력과정이다. 디지털방식으로 콘크리트를 조절해 유체 콘크리트 믹스를 만들 수도, 쾌속경화 콘크리트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캐스팅과 3D 프린팅 간에 끊김없는 전환이 가능하다.

 

 같은 방식을 이용해 필요  필요한 물질만큼만 붓거나 출력되기 때문에 건축에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양을 줄일  있다.

 



연구진은 시스템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3D 출력된 캐스팅을 이용해 고도로 최적화된 포스트텐션 구조물 슬래브 시제품을 3D 출력해 공개했다. 바인더 제팅  콘크리트 3D 프린팅 기법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목표물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패스트 컴플리시티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콘크리트를 소재로 더욱 정교한 구조물을 3D 출력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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