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vazza 해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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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 장면 중-
천사들이 마시는 커피 맛은 어떨까?
Lavazza는 이태리가 커피 브랜드이다.
1946년 첫 선를 보인 Lavazza는 이태리인 들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유명한 커피 회사는 60년이란 역사를 이태리 디자인 역사와도 함께 하는데, 이들은 이태리 디자인너들은 물론 다국의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통해 커피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올해도 밀라노 Salone 기간 중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Dsign Paradiso" 에서 멋진 디자이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역시 다양한 아티스타들과 비디오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해서 소개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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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디자이너: Francesco Castiglione Mo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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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o는 파라다이스의 이미지를 천사의 날개를 통해 표현 하고자 했다.
세라믹의 하얀 날개를 단 커피메이커는 보는 것만으로로 달콤한 천국을 느끼기에 충분하리 만큼 부드럽고 이쁘다
머리 위에 금 띠를 두른 찻잔은 커피메이커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순백의 찻잔과 더불어 고급스럽고 신비함을 더 한다.
금띠를 살짝 들어 보면 아주 앙증맞은 찻수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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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디자이너:Luca Franzo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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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는 중국 순백 도자기 컵으로 만들어진 Lavazza의 커피잔들을 설치식으로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여 또 다른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기능과 아름다움을 통해 디자인 제품이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맛보게 하는 것!
벌써 천당에 도착한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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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디자이너: Giulio Iacchetti![](http://file.designdb.com/EDITOR/BlogBbs/2/81692200942903824.jpg)
워크샵에서 즉석으로 나온 만큼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이다.
천당으로 들어 가기 위한 필수 요소는? 해답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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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천당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너무나 단순하지만 우스운 메시지처럼 그의 디자인의 결과도 우리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한껏 안겨주는 열쇠 모양의 커피용 수저! 이런 작고 귀여운 수저로 커피를 저어 마시는 기분을 상상 하는 것으로 벌써 또 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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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디자이너: Shinobu 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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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일에는 단순하지만 동시에 많은 생각과 감성적인 행동이 따른다. 나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앉아 커피를 마실지도 중요한 문제이다. 그냥 멀뚱하게 앉아 있던 자리에서 특별히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마저도 없다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집에서 가장 안락하고 가장 편안하고 혹은 가장 아름다운 의자를 찾게 된다. 이토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커피 잔을 둘 수 있는 작은 공간 배려한 푸른 쇼파는 금새 천국 혹은 지중해를 떠올리게 만든다. 푹신한 의자에서 강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눈을 감고 커피 향과 맛을 음미하면 바로 천당으로 가는 특급행 열차에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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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으로 가는 열쇠가 또다른 모습으로 제안되었다. 금속의 작은 열쇠가 아닌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제작된 아주 인심 좋은 커다란 열쇠! 뜨거운 커피 포트까지 안아주니 지옥 걱정은 절대 필요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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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디자이너: Ilaria Giber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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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잔 그리고 작은 수푼은 실과 바늘 처럼 함께 한다. 무엇 하나가 빠져도 제대로 그 맛이 나지 않을터이니.
작은 수푼들을 셋트로 선물 받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씩 자리가 바뀌고 사라져버려 마침내는 곗수가 모자란다. 이상한 일이지만 늘 그렇다. 함께 다정하게 둔다면, 열쇠고리처럼 작은 링에 사이 좋게 끼어서 둔다면 더욱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다.고리에 끼우는 행위 후, 커피 수저는 천당으로 가는 열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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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으로 가는 길에는 혹은 천당이 자리 잡은 목좋은 자리 아래는 구름들이 둥실둥실 자리하고 있다. 허공인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노을 지듯 변하는 아름다운 구름들이 흘러간다. 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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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모양의 것이 비단 조명 뿐일 수가 있나! Puff혹은 거대한 방석은 마침 구름 위를 떠 있는 것처럼 기분 좋은 커피타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천당과 쌉싸로운 커피의 향이 왠지 더욱 근사하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디자인과 Lavazza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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