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기후중립적 고공 놀이기구” 컨셉, 스파이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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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al-tower-attraction-northern-lights-conceptual-architecture-hero-a.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717115222fb1880dd-add2-41ee-89d6-970cec5ded2c.jpg)
https://youtu.be/TqxayrFO73E
네덜란드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움에서 태양에너지와 풍력을 동력으로 삼아 나선형으로 오르내리는 놀이기구 컨셉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기후중립적 고공 놀이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움에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KCI와 전기분야의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 철강업체 힐브랜드(Hillebrand),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노던라이트(NorthernLight)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spiral-tower-attraction-northern-lights-conceptual-architecture-col-1.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71711525867b5484d-0754-4a0d-a651-9fbf74fa4161.jpg)
60미터에서 최대 150미터까지 올릴 수 있는 스파이럴 타워(Spiral Tower)는 철강기둥을 중심으로 4개에서 16개의 캐빈이 운영된다. 수직 정원으로 조성된 철강기둥에는 태양전지판이 설치되고, 기둥 꼭대기에는 풍차가 돌아간다. 또 캐빈이 기둥을 돌아내려오면서 전기를 생산한다.
런던아이와 같은 대관람차에 아이디어를 얻은 스파이럴의 디자인팀은 시설이 차지하는 물리적 바닥면적을 줄이고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를 리디자인했다.
캐빈 한 대당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고, 나선형으로 꼭대기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데 3분에서 10분이 걸린다. 또 캐빈의 유리창을 통해서는 도시의 관광명소와 유적지, 신도시 개발과 지속가능한 사업 등에 대한 증강현실 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