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이용해 옷을 살균하는 옷걸이 

https://youtu.be/OzyOC7F0sLw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Royal College of Art)  디자인프러덕츠(Design Products) 석사과정 학생들과 오포 런던디자인센터(OPPO London Design Centre)가 일상생활에 기술을 보다 밀접하게 융합시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전시로 선보였다.  

“기술의 인간화(Humanising Technology)”라는 주제아래 개발된 작품들은 디자인과 직관적인 경험을 매개로 인간의 생활 속에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흘러드는 기술을 구현하고자 한다.

마티유 뮐러(Matthieu Muller)의 작품은 아이들이 자신을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기술을 제시한다.

오포가 RCA 디자인프러덕츠 석사과정 재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2019년 결과물은 밀라노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기간 중 벤추라 퓨처(Ventura Future) 전시에서 선보였고,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시가 개최되었다.

집 안의 전자제품에서 에너지를 모으는 핸드폰을 상상한 리린 지아오의 작품 

올해 전시된 작품 중에는 자외선을 이용해 옷에 잔류한 세균을 박멸하는 옷걸이와 기술을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도입한 어린이용 전자 조립블럭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집안의 가전제품이 전자 네트워크를 이뤄 핸드폰과 같은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데 사용되는 컨셉을 제시한 리린 지아오(Lilin Jiao)의 넥트(Nect)도 눈에 띈다.

모든 전시품은 RCA 온라인쇼에서 볼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