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넷제로 전환’ 글로벌 기업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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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탄소부정적 기업이 되겠다고 공언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탄소발자국 제거를 위해 글로벌 기업 8곳과 연대해 ‘넷제로 전환(Transform to Net Zero)’를 출범시켰다. 나이키(Nike)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유니레버(Unilever) , 다논(Danone) 등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계산기(Microsoft Sustainability Calculator) 사업을 통해 다른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1월에 “2030년까지 탄소부정적이 되고 2050년까지 회사 창립이래 배출해 온 양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넷제로 전환과 지속가능성 계산기는 이 같은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최근의 행보다.
이 두 가지 사업을 통해 탄소 목표를 세웠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기업들을 도와 전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지구온난화를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10년동안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넷제로 전환 연대에는 해운사인 머스크(Maersk), 화장품기업 나투라 앤 코(Natura & Co), 정보기술업체 위프로(Wipro) 등도 회원사로 참여하며, 다른 기업들이 따를 수 있는 탄소배출 감축 모범 사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계산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탄소제로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탄소배출 감축 방법과 배출 예측, 탄소 보고서 단순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AI와 첨단 분석기법이 동원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