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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x텐센트, 선전에 인터랙티브 위챗 매장 연다


 

 

선전의 버버리(Burberry) 플래그십 매장 방문객들은 텐센트(Tencent) 위챗(WeChat) 앱을 사용해 진열 상품과 상호작용하고 피팅룸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재생시킬  있다.

 

영국 패션브랜드 버버리와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텐센트가 기술도시로 급부상한 선전의 위상에 걸맞은 매장을 디자인하는데 함께 했다.

선전의 믹스씨(MixC) 매장을 방문하는 쇼핑객들은 중국의 메신저 위챗을 사용해 매장과 소통한다. 텐센트와 버버리는 위챗을 통해 잠금해제되는 맞춤형 미니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사용자는 프로필 작성  아기 사슴 캐릭터의 디지털 아바타를 부여받는다.  

 




앱을 통해 3개의 테마별 피팅룸  하나를 예약하고 옷을 미리 고르며, 옷을 입어보는 동안 흘러나올 자신만의 음악을 택해 재생할  있다. 건물  카페에서 테이블을 예약하거나 스타일리스트  기타 서비스 예약을 잡는 일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 통화(social currency)’ 지급하는 보상시스템을 운영하고, 새로운 캐릭터나 동물 아바타에게 입힐  등의 맞춤 컨텐츠를 구매할  있도록 하거나 카페에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에는 QR코드가 달려있다. 이를 스캔하면 제품 정보는 물론 스타일링에 참고할 만한 시각정보를 얻을  있고, 컨텐츠해제에 필요한 포인트도 지급된다.

 



인터랙티브방식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버버리의 2020 가을겨울 패션쇼를 재현한 작품이다. 거울과 스크린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그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보여주고, 사람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이를 찍어 공유할  있다.  

 

소셜미디어가 고객 여정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소셜미디어와 물리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버버리는 소셜 리테일 매장을 통해 SNS 물리적 세상이 융합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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