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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ing Beauty chair> / 디자인: Gudrun Lija & Studiobility, 2006년 / 사진: Gudrun Lija & Studiobility
스위스 제네바 호숫가에 위치한 로잔(Lausanne)시의 디자인 미술관(MUDAC)에서 로잔에서 열리고 있는 <로잔의 정원 Lausannes Jardin> 행사와 병행해 9월 27일까지 오늘날 사회에서 자연이란 개념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다루는 전시회 <상자 속의 자연 Nature in a Kit>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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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의자> / 디자인: Andrea Branzi, 2007년 / 사진: Fabrice Gousset // 오) 책장 <Flauna Plain> / 디자인: Peter Marigold,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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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공간 분리대 <Tree> / 디자인: Eero Aarnio, 2008년 / 사진: Rauno Johansson // 오) <의자-스톨-벤치 Stuhlhockerbank>/ 디자인: Yvonne Stehling/Jennie Peiz, 2007년 / 사진: Horst Bernhard
자연이라는 개념은 이미 수 년 전부터 환경과 생태와 관련해서뿐만 아니라 예술과 디자인 같은 분야에까지 빼놓을 수 없는 주제로 등장했다. 창조의 입장에서 자연은 변형되거나 재해석되고 재 구성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자연은 꼭 그린, 즉 식물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광물이나 구름, 자연현상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자연과 인공 조형물 간의 대화를 통해 생겨난 형태는 때로는 모방으로, 때로는 자연재료의 차용으로 그리고 때로는 화분이나 꽃병이라는 작은 공간에 제한된 상징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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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 디자인: Ineke Hans, 2005년
<상자 속 자연> 전시는 <자연의 그 중복 Natrue and its double>과 <녹색 통로 Green Floor>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자연의 그 중복>에서는 자연재료를 사용하거나, 자연 형태를 모방, 변형한 제품 그리고 숲처럼 하나의 유닛이 여러 개가 모여 이루어진 디자인 작업들이 전시되고, <녹색 통로>에서는 자연의 재구성(nature re-composed)와 억압된 자연(nature constrainded)이라는 소 주제로 각각 나뉘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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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quet chairs> / 디자인: Tokujin Yoshioka, 2008년 / 사진: Alessandro Paderni
<Vegetal Chair Blooming>/ 디자인: Ronan and Erwan Bouroullec's, 2008년 / 사진: Enrico Colz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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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L'esclave> / 디자인: Saadane Afif, 2005년 // 오) <콘트리트 화분 Blockcrack> / 디자인: Meriç Kara, 2005년
자료제공: 로잔 디자인 미술관 Musée de Design et d’Arts Appliqués contemporains, Lausanne
관련 사이트: www.mudac.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