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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하이퍼루프, 사람태운 첫 모의주행 성공

 


https://youtu.be/ha6zdGsS_Zk 

 

 

버진 하이퍼루프(Virgin Hyperloop) 자기부양 하이퍼루프 캡슐이 최초로  명의 승객을 태운  네바다 사막에 건설한 진공터널을 시속 100마일로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버진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공동창립자인 조쉬 기겔((Josh Giegel) 승객경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라 루키안(Sara Luchian) 11 8일에 이뤄진 시험 주행의  승객으로 탑승했다. 모의 주행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북쪽으로 35마일 떨어진 데브루프(DevLoop) 설치된 500미터 길이의 콘크리트 튜브에서 15초동안 실시되었다.

 



 명의 승객을 태운 XP-2 차량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인용 캡슐로,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 덴마크의 킬로 디자인(Kilo Design) 설계를 맡았고, 하이퍼루프 객실 안에서 승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목적이었다.

 명의 승객들이 탑승  안전벨트를 매자, 에어락(airlock) 시스템이 작동해 캡슐을 반진공상태의 터널로 빨아들였고 전자기로 추진력을 얻은 XP-2 차량은 시속 100마일 이상의 속도로 15초만에 터널을 관통했다.

 



공중부양 하이퍼루프 캡슐이 완전히 현실화될 경우, 기겔과 루키안이 탑승했던 단일 캡슐의 크기는 최대 28명의 승객을 수용할  있는 크기로 확대할 예정이며, 최대 시속은 760mph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차량에 사용된 자기부양 기술은 일본의 고속철도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트랙을 달리는 기존의 기차와는 달리 마찰이 생기지 않는다. 이번 모의 주행에 사용된 승객캡슐인 페가수스(Pegasus)에는 여러 개의 바퀴가 달려있는데, 자기부상이 시작되면 안으로 접혀들어간다.

 

부드러운 알약 모양의 차량 내부로 들어가면 둥근 창문을 통해 터널이 내려다보이고, 탑승과 하차가 수월하도록 바닥에는 계단을 두었다. 수납공간을 겸하는 좌석의 확장식 팔걸이에는 안전장비와 산소탱크, 조명 등을 보관한다.

 

버진 하이퍼루프는 2014년에 하이퍼루프 테크놀로지스(Hyperloop Technologies) 출발했으며, 2016년에 하이퍼루프 (Hyperloop One)으로, 이후 버진 하이퍼루프 (Virgin Hyperloop One)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금은 버진 하이퍼루프라고 불린다.

 

버진 하이퍼루프의  경쟁사인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스(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ies) 2018 10월에 프리스트만구드(Priestmangoode) 디자인한 실물크기의 하이퍼루프 승객 캡슐을 프로토타입 형태로 공개한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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