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파트너스, 건설현장 점검에 로봇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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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ter-partners-battersea-power-station-spot-boston-dynamics-robot-dog-architecture-news_dezeen_2364_col_0.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111814324534548b3c-b6f8-4eea-a7c5-89e6b31d9252.jpg)
https://youtu.be/juBC5ulaRtI
건축회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로봇개 스팟(Spot)을 런던의 배터시 발전소 건설현장에 배치했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노면이 고르지 못한 바닥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 4족 로봇은 정기적으로 현장의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업체에서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스팟이 점검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신분증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팟이 수집한 정보는 본사로 전송된 후 프로젝트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모델을 만들고 업데이트하는데 사용된다. 디지털 트윈 모델은 실제 건설상황과 당초 설계안을 비교하는데 활용된다.
![foster-partners-battersea-power-station-spot-boston-dynamics-robot-dog-architecture-news_dezeen_2364_col_2.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111814330776b6025f-2875-4160-986c-f4c7905affc8.jpg)
스팟은 원격으로 조정되고 사전에 정해진 경로를 반복해서 따른다. 네 발로 이동하기 때문에 험한 지형에 대처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는 위험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곳을 탐색할 수 있다.
내장된 센서 외에도 최대 14kg의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스팟은 계속해서 변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업무를 어려움없이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일관성 유지 측면에서는 물론, 고품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