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자율운행 드론으로 물품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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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송 서비스 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가 아이슬란드 최초로 자율운행 드론으로 물품 배송을 시작했다. 플라이트렉스는 최근 아이슬란드 항공 당국으로부터 자율운행 드론 '뮬(Mule)' 사용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이 드론은 최대 6.5파운드(약 2.9kg)의 물품을 싣고 6마일(약 9.6km)을 비행할 수 있다.
플라이트렉스는 아이슬란드 최대 쇼핑 웹사이트 'AHA'와 협력을 체결했다. AHA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송을 하기 위해 플라이트렉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AHA는 "플라이트렉스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상용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이슬란드뿐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AHA 직원들은 드론 사용을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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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등 다른 기업들도 드론 배송을 테스트한 바 있으나, 플라이텍스는 도심 지역에서 드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최초라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에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에 위치한 AHA의 본사에서 2마일 (약 3.2km) 떨어진 곳까지 드론이 배송을 하게 된다.
플라이트렉스는 이스라엘 기업이며, 올 초 300만 달러(약 33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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